[코오롱플라스틱] 맞잡은 두손, 중국시장에서 미다스를 꿈꾸다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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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잡은 두손, 중국시장에서 미다스를 꿈꾸다

코오롱플라스틱, 중국 현지기업과 컴파운드 생산 MOU 체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7월 8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 위치한 ‘장쑤한수(江蘇江韓塑)신재료유한공사(이하 장쑤한수)’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초부터 중국 생산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중국 현지 기업 장쑤한수의 생산시설은 시험가동을 통해 품질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합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경량화 핵심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에 코오롱플라스틱은 현지 생산 제품으로 중국 내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 컴파운드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각 베이스 제품에 특정 첨가제를 혼합하여 물성을 향상시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혼합제입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PA(Polyamide), PBT(Polybuthylene Terephthalate)를 중심으로 TPEE(Thermoplastic polyester elastomer),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등 다양한 소재의 컴파운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쑤한수가 위치한 화둥(華東)지역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전자 분야 주요 메이커 등이 밀집해 있어 거래선 확보에 유리합니다. 실제로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되어 현지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현지 신규 거래선 확보로 현재 약 200억원 규모의 컴파운드 중국 수출이 2016년에는 30% 이상, 2020년에는 2.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장희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완성차 업체들의 격전지인 중국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며 해외사업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에서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현지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현지기업과 손을 맞잡은 코오롱플라스틱!

한중 두 기업의 맞잡은 두손이 미다스의 손이 되어 중국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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