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회사 탐구생활] 코오롱스포렉스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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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렉스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아빠의 놀이터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오롱스포렉스 서초점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스포츠센터입니다. 하지만 코오롱스포렉스에 일하는 강정묵 과장의 딸과 조병용 대리의 삼남매에게는 그저 신기한 놀이터일 뿐인데요. 헬스장, GX볼링장, 어린이체육관 등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점 탐방에 나섰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볼까요? 

 



데구르르. 코오롱스포렉스 GX룸을 가르며 굴러가는 커다란 녹색 고무공. 그 뒤를 따라가는 강정묵 과장의 딸 다유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유는 연신 새로운 공에 관심을 갖고 만지고 차기를 반복하며 놀이에 빠져들었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는 강정묵 과장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빠가 되니까 확실히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센터에 아이들이 오면 모두 제 아들, 딸 같은 생각이 들어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하게 됩니다. 다유가 커서 아빠와 같이 운동할 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요.

 


19개월 된 다유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강정묵 과정은 ‘딸 바보’ 라고 합니다. 아이의 손짓, 발짓만 봐도 행복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 때문에 아이를, 아내를 더 챙기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라는데요. 그는 남들보다 빨리 출근해 늦게 퇴근합니다, 당연히 주말도 반납이죠. 그 이유는 회원들이 출퇴근 전후 그리고 주말에 스포츠센터를 찾기 때문이죠. 그런데 평일 오, 자신이 근무하는 이 곳에서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이 시간이 마냥 애틋하다고 합니다. 




코오롱스포렉스 교하점에서 근무하는 조병용 대리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막상 바쁜 업무로 시간을 내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오늘 이 시간이 조병용 대리에게는 더 없이 소중합니다





가족이 코오롱스포렉스 본사를 방문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교하점에는 몇 번 가본 적 있다는 아이들은 코오롱스포렉스 본사의 규모에 눈이 동그래진다.

 

 “여기는 여러 명이 모여 짐볼로 운동을 하거나 에어로빅을 하는 곳이야. 그리고 이곳은 라켓볼장인데, 테니스 같은 공놀이를 할 수 있어. 저기는 스피닝룸이라고 해. 고정된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곳이란다.”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운 스포츠센터

아이들의 호기심은 금방 다른 곳으로 향하기 마련이죠. “와, ‘거꾸리’다! 아빠, 나 이거 해도 돼?” 헬스장이 신기한지 이 곳 저 곳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조병용 대리의 두 딸, 서영이와 아영이엄마들도 헬스장 풍경이 새롭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코오롱스포렉스 헬스장은 VIP 회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여느 헬스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신기해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아이들의 다음 놀이터는 바로 볼링장. 서영이와 아영이는 알록달록한 볼링공에 시선을 뺏긴 아이들은 무거운 줄 모르고 달려들었는데요. 어디 한번 들어보겠다고 낑낑대는가 하면 알을 품듯 공을 안고선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볼링은 손으로 잘 잡은 공을 저 앞으로 굴려 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운동이야. 공이 무거우니까 서영이와 아영이는 바닥에 놓고 밀어볼까?” 아빠 조병용 대리의 말을 따라 서영이와 아영이는 공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레인 쪽으로 굴려보기도 했는데요. 공이 빠르게 핀 쪽으로 굴러가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방문한 곳은 어린이체육관입니다. 38개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어린이 전용 농구대, 축구 골대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자기들 세상을 만난 듯이 즐거워한다. 실내체육관에는 아이들 키에 맞춘 낮은 골대, 가벼운 고무공이 가득했는데요. 잔뜩 들뜬 민건이는 어린이 농구 골대로 공을 던지고, 다유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공들을 잡느라 난리법석이었답니다.



아빠 회사로 나들이 온다는 생각에 가장 좋아하는 드레스를 입은 서영이도 체육관에서는 말괄량이로 변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했답니다. 동생 아영이는 미니 골대를 철봉 삼아 매달려 놀았습니다



GX, 헬스장, 볼링장  모두 새롭고 신기한 놀이터였지만 아이들은 어린이체육관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마음껏 소리 지르고, 자기들끼리 공놀이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그런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하루 종일 쩔쩔 매긴 했지만 강정묵 과장과 조병용 대리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이 가장 큰 축복이자 행복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을 하는 아내를 보면 항상 미안하고 안쓰러웠던 아빠 강정묵 과장과 조병용 대리는 아내와 아이라는 인생의 VIP가 있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점

국내 최초의 회원제 스포츠센터로멤버십 센터를 운영해 회원들의 체력과 정신 건강 그리고 생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상키는 데 운영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중형 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복합 스포츠센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seocho.spo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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