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의 위대한 변신을 만나보세요. "Inspiring Journey : 소재로 꽃을 피우다' 서울 전시 개막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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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798 예술특구에서 열린 코오롱 글로벌 아트 전시 프로젝트 'Inspiring Journey: 소재로 꽃을 피우다'전을 기억하시나요? 10일간 펼쳐진 중국 전시에는 총 45000명이 관람했었고, 중국 SNS 웨이보에서 열린 전시 관련 이벤트에는 50만여 명이 참여해 아트한류라고 주목 받았던 이 전시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했습니다.

(혹시 중국 전시가 기억나지 않는 분들은 http://blog.kolon.com/499 를 참조해주세요^^)

 




627()부터 76()까지 열흘간, 낯선 것을 낯익게, 낯익은 것을 낯설게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인스파이어링 저니(Inspiring Journey): 소재로 꽃을 피우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인스파이어링 저니'는 부직포 등 산업용 소재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오롱의 예술전시 프로젝트인데요, 지난 60년간 생산해 온 소재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줄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접 생산하는 산업소재인 '스펀본드 부직포'로 만든 예술작품 '4해비타트(4Habitats)'가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이랍니다. 4Habitats’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성 소재를 재료로 일상의 사소한 것을 위대한 것으로, 위대한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재탄생 시킨 공간이자 작품입니다.

 


 '4해비타트'는 사람의 형상으로 재단된 부직포 40장을 블라인드처럼 겹겹이 매달아 만든 4개의 이색적인 입체공간입니다. 각각의 공간은 분리되어 또 다른 조립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는데요. 중국 전시에서는 4개의 공간이 연결되어 있었으나,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4개의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서,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자아내 관객들에게 공간의 기묘한 여정을 체험하게 한다고 합니다.


 

4개의 조형물 안을 통과하며 현실에서 지치고 힘든 자신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는 것이 전시 콘셉트라니까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그 뿐만이 아니라, 번 전시에는  4Habitats 의 재료인 스펀본드 부직포가 탄생하는 과정을 예술로 해석한 아트 필름, 제작 배경과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또 작품과 동일한 소재인 부직포를 활용해 인형과 명함집을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워크샵 공간도 있으니 인형도 직접 만들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서로의 아바타를 만들어보면서 추억을 쌓아보세요!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어 띄우는 디지털 시드 월(Digital Seed Wall) 도 있습니다사람 모양이면서 하나의 꽃잎인 디지털 시드는 주변의 다른 시드와 결합되고, 5개가 모이면 한 송이 꽃 모양이 완성되어 전시장 벽면 한 면이 아름다운 디지털 꽃밭으로 수놓아질 예정이랍니다.

 




▲ 코오롱 전 임직원이 직접 키우는 '성공화분' 의 히스토리 영상


이외에도 코오롱 전 임직원이 ‘인스파이어링 저니’의 성공을 기원하며 씨앗을 심어 정성껏 키운 ‘성공화분’들로 꾸민 패랭이꽃 정원 또한 아름다운 볼거리라는 점! 코오롱 임직원들의 마음까지 전달받으러 가보세요^^

 

 

[ 전시현장 및 작품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Inspiring Journey 글로벌 블로그http://kolonjourney.com/seoul/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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