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오늘은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5월 23일 금요일 오후, 코오롱베니트는 사랑실천공동체와 함께 서울역 인근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손선익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했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배식활동에 앞서 사랑실천공동체 두재영 목사님이 봉사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식사하러 오신 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노숙 생활을 하는 노숙인 분들이 앞으로 잘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식사장소 셋팅과 식사 준비를 위해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로
이동한 후 밥과 국, 반찬을 담는 담당, 설거지 담당, 서빙 담당 등 팀을 나누어 역할 분담 완료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요.
350 여명 정도가 좁은 공간에서 몇 차례 돌아가며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쉴 틈 없이 각자 맡은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식사가 완료된 후에는 배식장소 바닥 청소와 배식판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사내봉사단.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봉사활동에 임하는 22명의 임직원 분들의 마음 씀씀이에 다시 한번 감동하는 자리였습니다.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밥 한 끼가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마음은 보람차고 즐거움이
가득했던지 연신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흔히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비단 사랑뿐일까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도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랄게요! 그리고 나누는 사랑의 가치를 아는 코오롱인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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