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사람]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영수 대리, 내 딸과 처음 맞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영수대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반짝반짝 빛나는 내 아이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누구보다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가족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딸 소민이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빛내주고자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트리에 직접 도전한 이영수 대리 가족입니다.

 

매서운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울려 퍼지는 흥겨운 캐럴과 도시 곳곳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조명에 12월은 가슴을 설레게 하죠?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영수 대리에게도 유독 설레는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바로 갓 10개월이 지난 딸 소민이와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죠. 찬바람 때문에 소민이와 외출하기가 걱정스럽지만, 올해는 여느 해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      왼쪽부터 아내 서연씨, 딸 소민이, 이영수 대리

 

 

“소민이가 태어나고 첫 번째 맞는 크리스마스예요. 둘에서 셋이 된 거죠. 뭔가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었는데 마침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기회가 있다고 해서 참여했어요.”

 

아직 대학생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앳된 얼굴의 이영수 대리 부부, 하지만 딸 소민이와 함께 서자 누가 뭐래도 의젓한 아빠 엄마의 모습이죠? 그만큼 아기는 그 존재만으로도 미소 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잘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웃는 소민이 덕에 플라워스튜디오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게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미니 트리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조화나 화려한 오너먼트보다는 자연 재료를 많이 사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리와 리스를 만드는 것이 오늘의 미션! 아기자기하게 꾸밀 것이 많은 트리는 아내 서연 씨가, 측백나무 잎을 가지 쳐서 만들 생화 리스는 이영수 대리가 맡았답니다.

 

 

 

 

손작업이 많이 필요한 리스 만들기를 먼저 시작! 이영수 대리는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동그란 틀에 측백나무를 잘라 결대로 와이어를 감았는데요. 손길 하나하나에 점점 풍성해져가는 리스를 보면서 재미있어 하는 이영수 대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 집에 걸고 매일매일 볼 것이라 생각하니 멋지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이영수 대리는 리스 틀을 풍성하게 꾸민 후 그 사이사이에 삼나무 잎과 오리목 열매, 목화솜, 솔방울 등 자연에서 온 다양한 재료를 장식했습니다.

 

 

 

 

 

리스 만들기에 흠뻑 빠져 있는 이영수 대리 옆에서 아내 서연 씨도 꼬마 트리를 예쁘게 꾸며갔는데요. 조심조심, 섬세한 손길로 오리목 열매를 트리 사이사이에 넣어 인조 나무 느낌을 줄이고 솔방울을 달았다.

  

 

사랑스러운 리본과 빨강 열매로 마무리 장식을 하고 반짝반짝 빛을 낼 트리 전구를 나무에 감았다. 마지막으로 트리 제일 꼭대기에 소민이를 닮은 예쁜 꼬마별도 달았는데요, 짜잔! 어떤가요? 전문가 솜씨 못지 않죠?

 

 

 

완성된 트리와 리스를 소민이에게 보여주는 이영수 대리 부부의 마음은 뿌듯함으로 차오르는 모습이었답니다.

 

 

 

“아내의 생일이 크리스마스이브예요.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함께 여행을 갔는데 소민이가 아직 어려서 올해는 집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이 꼬마 트리를 밝히고 생일 파티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

 

 

 

 

이제 오늘 만든 트리의 점등 시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원을 켜자 아이의 짝짜꿍 박수 소리와 함께 플라워 스튜디오 안을 채우는 탄성소리. 조금 이르긴 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소민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영수 대리. 그리고 소민이를 꼭 안은 서연씨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미니트리와 함께,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겠죠?

코오롱 블로그 팬 여러분,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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