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잘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로 인포그래픽 만들기! ‘친절한혜강씨’가 알려 드립니다~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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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달인, 파워블로거 친절한혜강씨ppt 제작 노하우 2

ppt로 스텝 바이 스텝, 인포그래픽 따라잡기!

 

 

[글로 표현된 자료]

 

 

일반적인 보고서는 글로 표현한다. 정확한 내용은 서술할 수 있지만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읽어줘야 이해할 수 있다. 때로는 머리 속으로 가상의 이미지를 그려야지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위 표현된 자료는 생산직과 관리직 인원이 얼마나 증가하였으며, 관리직 인원 중 R&D 인력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알려주는 글이나, 그 인원의 증가는 글을 읽어도 쉽게 표현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우리는 일반적으로 차트를 이용하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차트로 표현 된 자료]

 

 

글에 비하여 한 눈에 회사의 인력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알 수 있고, R&D 인력이 얼마나 증가 하였는지도 알 수

있다. 이전 글로만 이루어진 자료에 비하면 더 알아보기 쉽지만 약간의 한계가 존재한다. 해당 차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인력이라는 글을 읽어야 하며, Production Worker가 파란색이라는 것과 Management staff가 주황색이라는 것을 읽고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글까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인포그래픽이다.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자료]

 

 

인포그래픽에도 정확한 전달을 위하여 설명 글은 존재하지만 한 눈에 대충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사람 모양 막대 표를 통하여 인력을 이야기하는지를, 넥타이를 통하여 관리직인지를, 망치를 통하여 생산직임을 우리만의 약속된 언어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다.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상을 사회적으로 약속되었거나, 일반적으로 상징하는 이미지로 표현해 독자로 하여금 바로 그 대상을 떠올릴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형을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하는 모양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이미지화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파워포인트에 맞추어 일관된 색깔을 맞추기도, 원하는 수치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이 장에서는 구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볼 것이다. 사실 이 슬라이드에서 사용된 도형은

모두 평소 우리가 사용하던 도형이었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참고: 해당 방법은 MS office 2013으로 만들어졌으나 2007/2010에서도 동일하게 구현 가능하다.

 

 

파워블로거 친절한혜강씨의 첫 번째 이야기, ppt 디자인 아이디어 & 소스 얻는 법 보러 가기!

[ppt 만드는 법] ppt 디자인 아이디어 얻는 법,

파워포인트 달인 ‘친절한혜강씨’에게 배워보자!

 

 

필수는 아니지만, 어두운 배경으로 시작하기 위하여

빈 슬라이드에서 [오른쪽 마우스]-[배경서식]을 선택한다.

 

 

[배경서식][단색 채우기]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한다.

 

 

 

[삽입]-[도형]에서 [순서도:지연]이라고 표시된 도형을 선택한다.

굳이 어떤 모양이라고 표현해야 한다면 혓바닥 모양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의 몸통 중 목과 어깨 부분을 표현할 예정이기 때문에 만든 도형의 돔이 위를 향하게 방향을 회전해준다.

(참고: 회전은 도형 선택 시 나오는 회전모양을 회전하면 된다)

 

 

 

해당 도형으로 길쭉하게 늘릴 경우 돔 모양도 함께 늘어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 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혓바닥 모양 도형과 너비와 일정하게 직사각형을 만들어 올려준다.

위치가 세밀하게 조절되지 않는다면 [Ctrl]키를 누른 채 화살 키보드로 조정하면 된다.

하지만 윤곽선 때문에 하나의 도형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전체 선택 [Ctrl+A]를 통하여 도형을 모두 선택한다.

 

 

 

[서식]-[도형 윤곽선]에서 [윤곽선 없음]을 설정한다.

이제는 하나의 도형처럼 보일 것이다.

 

 

선택된 상태에서 [도형채우기][다른 채우기 색]을 통하여 원하는 색을 자유롭게 선택해준다.

 

 

 

사람의 몸통이 완성된다.

 

 

 

만들어진 도형을 전체 선택 [Ctrl+A] 한 후 똑 같은 도형을 복제 [Ctrl+D]해준다.

 

 

 

수치를 나타내야 하는 도형이기 때문에 높이가 더 낮거나 높아야 한다.

그냥 늘여줄 경우 돔의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도형 중 직사각형 부분만 선택하여 길쭉하게 늘려준다.

 

 

 

돔이 찌그러지지 않은 채 몸통 부분이 늘어날 수 있다.

 

 

 

사람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원을 만들어 얼굴을 만든다.

 

 

 

직사각형으로 바로 경계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조금은 더 특별한 느낌을 내기 위해 물결 모양의 경계를 만들고자 한다.

[삽입]-[도형]에서 물결 모양의 도형을 선택해 준다.

 

 

물결 모양 역시 길게 늘려줄 경우 모양이 찌그러질 뿐만 아니라 아래쪽 면도 물결이라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직사각형을 만들어 물결 도형과 포개어 준 후 윤곽선만 없애준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의 도형처럼 보인다.

 

 

 

오른쪽 도형도 몸통을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원리로

직사각형 부분만 늘려줘서 조절해주면 사람에 대한 비율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모양이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어 볼 수 있다.

사람 사이에 동그라미 원을 하나 만들어보자.

 

 

 

[삽입]-[도형]에서 선을 선택하여 그려본다.

 

 

 

기존 만들었던 동그라미와 동일한 색으로 윤곽선 색을 변경한다.

 

 

 

선의 끝에 작은 동그라미를 만드는 것도 깔끔한 마무리에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사무직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넥타이일 것이다.

도형에는 넥타이가 존재하지 않지만 도형을 조합한다면 충분히 넥타이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사각형 도형을 만든다.

 

 

 

그 후 길쭉한 마름모를 만든다면 넥타이가 완성된다.

 

 

조금 더 나아가 도형의 색깔을 배경색과 동일한 색깔로 변경한다면 더욱 자연스럽게 도형을 배치시킬 수 있다.

 

 

 

도형과 배치를 마무리하고 전체적으로 색감을 한번 더 수정해준다면

더 수준 높은 인포그래픽 PPT를 만들 수 있다.

 

처음 작업하면서 색감, 배치, 도형까지 모든 것을 고려하기는 어렵다. 처음 작업 시에는 도형 만들기와 배치에 집중한 후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색감을 조절해주는 것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이다.

 

소스가 없어서 만들지 못했던 많은 것들은 사실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며, 섬세한 표현을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관계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 청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게 하는 것이며, 최대한 이미지화 및 단순화를 시키는 작업이기에 오히려 도형 밖에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장점이 된다.

 

[맺음말]

만들어보고 싶었던 이미지를 단순화시킨 후 도형을 조합시켜 만들어본다면 어린 시절 레고를 만들었던 동심이 살아날 것이다.

 

 

혜강씨(본명: 이혜강)

2012년 웹프로그램 부문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문서 제작의 달인. 블로그 ‘친절한 혜강씨(http://leehyekang.blog.me/)’에 파워포인트 강의를 게재하고 있다. 혜강씨의 블로그에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PPT 제작법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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