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최고의 마라토너 육성’과 함께 뛴 코오롱의 40년

2024.03.29
공유하기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마라토너들을

배출해온 마라톤 꿈나무들의 산실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오는 30일 경주 시내 마라톤 공인코스

(42.195km)에서 개최됩니다.

 

개회식은 본 대회 전날인 2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코오롱그룹은 우수한 마라토너들을

육성하겠다는 취지 아래 1985년

‘전국남녀고교 구간마라톤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중등부 대회도 신설해

대한민국 육상의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국내 중∙고교 육상대회 최고 수준

상금을 수여하고 선수들이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과 교통비 일체를

지원하는 등 육상 꿈나무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마라톤 스타들을 배출해 왔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가 대표적인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출신 선수인데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영준과 한국 마라톤의 유망주

박민호 선수도 이 대회를 거쳐갔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27개 대회

우승 선수를 배출했답니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가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와 함께 해온 셈이죠!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남∙여 고등부 우승팀

배문고∙서울신정고 등

고교 21개 팀(남 13팀, 여 8팀)과

중등부 23개 팀(남 16팀, 여 7팀)이

참가합니다.

 

 

 

 

고등부 남자는 작년 우승팀

배문고와 경기체고, 서울체고가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고등부 여자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울신정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체고,

영천성남여고가 우승을 목표로 합니다.

 

중등부 남자는 성보중∙충북영동중,

여자는 영천성남여중·신정여중이

강호로 평가됩니다.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고등부 경기는

42.195km 마라톤 풀코스에서 진행되는데요.

 

팀당 6명의 주자가 릴레이로 달려

구간별 개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게 된답니다.

 

중등부는 팀당 4명의 주자가

15km의 구간을 이어 달리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고등부 남·여 우승팀에게는

각 1,000만 원을 비롯해 총 4,400만 원,

중등부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 500만 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답니다.

 

이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육상 대회 중 최고 수준입니다.

 


 

이 외에도 대회 기록 및 한국 남자 마라톤

최고 기록(2시간 7분 20초) 등

기록을 경신한 팀에게는

총 1억 3,500만 원 규모의 상금 외

‘기록경신 포상금’도 주어집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일반 마라톤 동호인 대회 ‘런크루 부문’이

정식 부문으로 추가되는데요.

 

참가 크루도 작년 10개에서

올해 15개로 확대하고

런크루 부문 참가자에게 각종 용품 및

총 600만 원 규모 상금을 시상합니다.

 

향후에는 런크루 부문을 지속 확대해

릴레이 마라톤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갈 계획이예요.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내일(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랍니다.

 

대한민국 마라톤 꿈나무들의 열정,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