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30일 경북 경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남고부에서는 배문고가
여고부에서는 경북체고가 우승했습니다.
1966년 창단한 전통의 배문고는
레이스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대회
12번째 우승을 차지했어요.
여고부에서는 경북체고가 접전 끝에
5번째 우승의 기쁨을 안았답니다.
남고부 우승팀 배문고는
경기 초반부터 여유롭게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구간 김주한 선수의 레이스가 끝나자
후발 주자와의 격차가 2분에 달했는데요.
마지막 주자인 박우진 선수도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2시간 20분 4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장거리 육상경기 명문 배문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해
최다 우승 팀(12회)의 명예를 이어갔는데요.
경북체고는 2시간 23분 18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북체고 홍지승 선수(좌) / 배문고 박우진 선수(우)
여고부에서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초반 선두로 나선 경북체고는
3구간에서 영천성남여고 김은선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했으나
영천성남여고가 기권하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4구간에서는 경기체고의 박지빈 선수가
3명의 주자를 제치며 선두로 나섰으나
5구간에서 경북체고 김지원 선수가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경북체고는 마지막 주자인
홍지승 선수가 격차를 벌리며
2시간 47분 4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여고부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인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답니다.
투혼의 레이스를 펼친 경기체고는
2시간 48분 34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중등부(15km) 남자 경기에서는
경기체중이 55분 1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참가 이래
첫 우승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중등부 여자 경기에서는
지난해 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던 신정여중이
59분 34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역대 최다인 4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런크루부에서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러닝 메이트(Running Mate)’팀이
2시간 34분 5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비록 수상하지 못하였어도
많은 선수들이 완주를 해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회 참여를 위해
노력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모든 선수들의 앞날에
대회 당일 볼 수 있었던 벚꽃길처럼
아름다운 미래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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