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주는 보건관리자들!
오늘은 건설 현장뿐 아니라 사무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코오롱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건관리’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보건관리는
‘신호등’이다!
코오롱글로벌 순천 벌교-주암(3-2공구) 도로확장공사
심주한 보건관리자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2018년도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행복주택 건설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현재 순천 벌교-주암(3-2공구)
도로확장공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작업자가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교육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관리
크게 3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건설업 특성상 부딪힘, 넘어짐,
찢어짐 등 외상성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덧나지 않도록
꼼꼼한 보건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Q.
" 나에게 보건관리란?"
'신호등'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란불,
관심을 가져야 하는 노란불,
치료가 필요한 빨간불로
구분할 수 있거든요.
저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검진데이터를 꼭 사진첩에 챙겨드리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건설 현장 근로자 80% 정도가
50대 이상이라고 하는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보건을 챙기셨으면 해요.
Q.
직무 관련 노하우가 궁금해요.
라포(rapport), 관계 형성이 중요하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일상을 공유하면
자연스러운 보건관리가 가능해요.
그리고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질 때
신뢰를 가지고 제가 제시하는
대안과 기준을 따라와 주시거든요.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보건관리자로서 전문성을
더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전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보건뿐 아니라,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
유연하게 대처하고 싶어요.
자격증 취득 후 더 넓은 영역의 업무를
경험하며 후배들에게 안전보건 업무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선배이자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보건관리는
‘대나무숲’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안전보건 Part
권수진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2021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
입사해서 근로자의 보건, 건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5일부터 삼성동 본사에
건강관리실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임직원분들이 가벼운 감기에서
급체, 찰과상 등을 이유로
저를 찾아오고 계세요.
Q.
" 나에게 보건관리란?"
보건관리는 ‘대나무숲’이라고 생각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읽어 보셨죠?
보건관리자는 철저히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임직원의 건강 상태는 당사자에겐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사안일 수 있으니까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직원들은
디자인 작업, 물류 작업, 외부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아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좋은 음식 챙겨 드시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갔으면 좋겠어요.
Q.
직무 관련 노하우가 궁금해요.
경청과 핵심 파악이 중요한 것 같아요.
피상담자의 유전적인 영향이나
환경적인 부분도 건강 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원인을 파악해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저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흥미롭고 쉬운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어요.
효과적인 보건관리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들의 선례가 되고
보건관리 우수 사례에도 선정되어
회사의 명예를 드높였으면 해요.
이를 위해 보건관리 최신 트렌드나
여러 스마트 헬스케어 동향을 항상 살피고,
국가지원 지역사회 건강 관련
사업들을 지켜보면서,
저희 사업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려 합니다!
___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3년 2월 호(vol.628)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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