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UB] 코오롱의 사내 동호회 이야기! #01. 보드게임 동호회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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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직장인에게 있어 회사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

 

임직원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를 위한 사내 동호회 활동은

동료애가 피어나는

현장이 되기도 하죠.

 

코오롱에도 이렇게

끈끈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동호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소속 계열사는 다르지만

‘보드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모인

코오롱의 보드게임

동호회를 찾았습니다.

 

 

 


코오롱 보드게임 동호회 인터뷰

 

 

Q.
동호회 소개 부탁드려요!

 

반가워요!

보드게임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분석평가1팀 권다예 책임연구원입니다.

 

2021년 12월에 동호회가 만들어졌고,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코오롱생명과학 등 마곡지역에서 근무

하고 있는 다양한 계열사

14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지요.

 

한 달에 두 번 네이버 밴드에서

멤버를 모집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보통 3, 4명이 모이는데,

8명까지 모인 적도 있어요.

 

 

 

Q.
보드게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다양성이죠!

축구 동호회는 축구만 하고,

야구 동호회는 야구만 하는데,

보드게임은 종류가 많다 보니

모임 마다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

즐길 수 있어요.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죠.

테이블만 있으면 장소불문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퀴즈, 추리, 전략 등

여러 게임을 통해서

통찰력, 판단력, 순발력, 창의력 등을

높일 수 있고 업무 능력과

연계되기도 해요.

 

여러 게임의 룰을 숙지하고

새로운 참가자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니

자연스레 PT 능력도 향상되더라고요.

 

 

 

Q.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결속력이 좋다고 들었어요. 

 

그런 것 같아요.

언젠가 회장인 제가

모임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회원 분들이 주도적으로

모임을 진행해 주셨어요.

 

회장이 없어도 지속되는 동호회, 
감동이더라고요.

 

마피아 게임을 할 때는 서로 속이고 
의심하는 과정에서 많은 대화가 오갔어요.

 

그 순간이 스릴있고 즐거웠습니다.

회원 한 분이 마피아 카드를

실수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바로 게임이 끝난 적도 있어요. 호호.

 

 

Q.
코오롱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보드게임은?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윷놀이, '루미큐브'*가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자녀와 함께할 땐 순발력을 요구하는 
'도블'**이나, 어휘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단어 연상 퀴즈 '워드캡쳐'를 추천합니다.

 

*루미큐브:

숫자 타일의 연속이나 그룹을 찾아 조합하여

각자가 가져간 타일을 일정한 규칙에 의해 
가장 먼저 내려놓으면 이기는 보드게임

 

**도블:

할리갈리처럼 그림 찾기를 이용한 게임

 

 

조금 서먹한 사이라면 
제시어에 따라 내 생각을 쓰는

‘너도?나도(단어 빙고)’ 
혹은 서로를 심도있게 알아갈 수 있는

‘디크립토(1:1 키워드 맞추기)’가 좋아요.

 

 

 

 

Q.
동호회 홍보 부탁드려요!

 

저희 동호회는 코오롱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답니다.


지금은 한 달에 두 번 모이고 있지만,

개인이 주도해 다양한 모임을

만드셔도 좋을 듯해요.

 

마곡 외, 타 사업장에 계신 분들과도

언젠가는 게임을 해보고싶어요!

 

인원이 늘면 언젠가

보드게임 대회도 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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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3년 2월 호(vol.628)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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