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흐름을 포착하고, 세상에 소개하는
스페이스K의 사람들
(주)코오롱 CSR사무국/SPACE K
*모든 사진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스페이스K는 코오롱의
메세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무명의 신진작가 및 경력단절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미술적 이해를 증진시켜왔습니다.
*메세나(Mecenat) :
기업의 예술 후원 사업
2020년 새로 개관한
스페이스K 서울에는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도 다녀가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스페이스K를 만들어온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주)코오롱 CSR사무국
SPACE K
이장욱 수석, 황인성 수석, 신사임 수석 인터뷰
Q.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코오롱 CSR사무국에서
스페이스K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이장욱 수석, 황인성 수석, 신사임 수석입니다.
저희는 2011년부터 스페이스K
전시 기획과 진행, 그룹의
미술품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요.
2020년 개관한 스페이스K 서울은
아름다운 외관으로 SNS 상에서도 유명한데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민석 소장님이 미술관 설계를 맡아주셨어요.
Q.
스페이스K가 걸어온 길, 소중한 성과와
의미를 남겨왔다고 들었습니다.
스페이스K는 서울 전시장 개관 전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160회 이상의 전시를 열고
400여 명의 작가분들을 후원했어요.
스페이스K 서울 개관 후에는
독일 회화의 거장 '네오 라우흐'의
대규모 회화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는데,
세계 2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뽑은
‘Best 5 전시’에 저희 '다니엘 리히터' 전시가
포함되기도 했어요.
<월간미술>에서 미술평론가 임근준 님은
전문가와 관람객, 양자 모두 호평하는 전시로
헤르난 바스 개인전을 소개해 주셨고,
미술전문지 퍼블릭아트는
‘2021년 전시는 스페이스K 서울에서 열린
<헤르난 바스>전시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으로
나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스페이스K 서울 개관 후,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더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예술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저희의 방향성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Q.
160회 이상의 전시와 다양한 활동들,
스페이스K의 철학이 있을 것 같아요.
첫째로, 저희는 이해하는 예술을 지향합니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대중적인 작품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창의적이며
신선한 감동이 가득한 작품을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소통의 예술을 추구해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감동이 되는
전시 경험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스페이스K 서울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그런 철학의
일환이라 볼 수 있어요.
또한 미술관에서의 요가 강습 등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스페이스K는 캐롤라인 워커(2014)
저스틴 모티머(2020), 다니엘 피르망(2017),
로즈 와일리(2016) 등의 작가들의
개인전을 열어 국내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어요.
현재 이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이죠.
이렇게 가능성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며,
자연스레 스페이스K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어요.
스페이스K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치 있는 예술을 키우고,
많은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2년 10월 호(vol.624)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보 10월 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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