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영화 추천] 최고의 드림팀, 끈끈한 팀워크가 빛나는 영화들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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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벤치마킹하라!

최고의 조합으로 이룬 드림팀

 

 

팀워크가 돋보이는 영화에서는 주연과 조연을 구분 짓기가 어렵습니다. 캐릭터마다 중요한 포지션을 맡고 있어 모두가 모였을 때 비로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비록 시작은 루저, 혹은 문제아였던 그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과 동료애로 똘똘 뭉치고, 마침내는 목표를 이루게 되는데요. 우리는 그러한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값진 메시지와 감동을 얻습니다. 팀워크가 빛나는 영화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함께 변화하며 성장하다, <포에버 스트롱>

 

 

감독 라이언 리틀 / 출연 숀 패리스, 게리 콜, 닐 맥도프 외

 

 

릭 패닝은 아버지가 코치로 있는 럭비팀 ‘플래그스태프’에 소속된 소년으로, 경기 결과 외엔 무관심한 아버지에게 반항하며 문제아로 살아갑니다. 어느 날 음주운전 사고로 들어간 소년원에서 아버지의 라이벌팀인 하이랜드를 만나게 되는데요. 릭 패닝은 팀워크를 강조하는 하이랜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독단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점차 그들의 방식에 매료됩니다. 마침내 시작된 고등부 럭비 챔피언십, 아버지가 이끄는 플래그스태프와 아들이 속한 하이랜드의 숙명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포에버 스트롱>은 미국의 럭비 명문팀인 하이랜드의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가는 것이야말로 승리의 위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인종의 경계를 허문 위대한 승리, <리멤버 타이탄>

 


감독 보아즈 야킨 / 출연 덴젤 워싱톤, 윌 패튼 외

 

 

1971, 버지니아 주에서는 인종차별을 없애고자 백인 고등학교와 흑인 고등학교를 하나로 합칩니다. 그 과정에서 풋볼팀 타이탄스도 흑인과 백인이 섞여 한 팀을 이루게 되는데요. 흑인인 허만 분이 헤드 코치로 임명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선수들은 같은 인종끼리 뭉쳐 서로간의 갈등을 겪지만 점차 허만 분 감독의 강력한 통솔력 아래 하나로 뭉치게 됩니다.

 

주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되고, 타이탄스는 서로를 가로막던 인종 경계를 허물고 승리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지구 영웅들이 뭉쳤다, <어벤져스>

 

 

감독 조스 웨던 /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외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에서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섭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미국 만화 출판계의 최고 캐릭터들이 모이지만, 개성과 능력이 천차만별인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외계 군대가 뉴욕 상공에 나타나면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슈퍼 히어로들이 마침내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도둑질도 멋진 팀워크가 필수, <오션스13> 등 오션스 시리즈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 출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외

 

 

<오션스 11>, <오션스 12>, <오션스13>까지 흥행 궤도를 이어온 오션스 시리즈는 그야말로 화려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범죄 영화로 손꼽힙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오션스 13>에서 오션 일당은 사기를 당한 충격으로 드러누운 루벤을 위해 카지노를 털 계획을 세웁니다. 끈끈한 팀워크와 치밀한 계획을 가진 오션 일당이지만, 눈 앞에 놓인 난공불락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션스 13>은 오션스 시리즈 사상 최고의 두뇌게임과 예측불허의 반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하위 1% 다시 비상을 꿈꾸다, <드림팀>

 

 

감독 올리비에 다한 / 출연 오마사이, 호세 가르시아 외

 

 

일류 축구선수에서 알콜중독자이자 이혼남 신세로 전락한 오베라는 4부 리그인 섬마을 축구팀 ‘뮬렌’의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뮬렌은 마을 경제의 주축이지만 부도 위기에 놓인 공장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프랑스컵 32강에 진출해야만 하는데요. 오베라는 공황장애, 폭력 전과, 심장병 등의 이유로 그라운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동료들과 함께 팀을 꾸립니다.

 

상위 1%에서 하위 1%가 된 ‘왕년의’ 축구선수들의 한판 역전승 <드림팀>! 꿈도 희망도 없던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섬마을 사람들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서서히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각 분야의 꾼들이 한자리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 김주호 / 출연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외

 

 

박식하지만 우의정의 서자로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가 정치적 음모로 아버지가 귀양길에 오르자 복수를 위해 사람들을 모아 서빙고 얼음을 털 계획을 세웁니다.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파직당한 동수, 도굴 전문가, 폭탄 제조 전문가, 변장술의 달인, 잠수 전문가 등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불러 모읍니다. 3만 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이들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당시에는 금보다 귀했던 얼음을 훔치기 위해 조선시대 최고의 꾼들이 모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믹 사극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관객들은 각자의 재능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빛나는 팀워크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었습니다. 최고의 팀워크를 이루기 위해서는 리더의 이끄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팀원 개개인이 모두 목표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팀워크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면 위 영화들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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