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출기] 코오롱글로벌 신입사원의 2020년 회고록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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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입사원의

2020년 회고록


코오롱글로벌 권인서 주임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KOLON 2020 신입사원

코오롱글로벌의 권인서 주임입니다.


어느새 2020년 달력의 마지막

페이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취업 준비로 바쁘던

제 모습을 생각하니 현재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는 제 자신이

새삼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그럼 올해 신입사원 권인서 주임에게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작, 코오롱인으로서


개성 넘치는 동기들과의 연수는

저에게 협동과 나눔, 그리고 배려를

배우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 1월, 입문 교육 과정에서 저희는

조별 활동으로 진행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106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보행랠리는

팀원들을 믿고 의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이는 아직도 저의 기억에 깊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수원에서의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 지원했던 자치회 활동!

다른 동기들이 더 뜻깊은 연수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는 코오롱이 중시하는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체화하면서도 동기 간의

친목 또한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건설만의 끈끈함


그룹사 연수가 끝나고

코오롱글로벌만의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건축공사 직무부터

기계, 전기, 관리, 사업추진팀까지

건설부문 인재들과 함께

신입사원으로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연수 동기들은 각자의

비전을 현장에서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길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연수가 마무리되어도

마음이 잘 맞았던 우리 동기들은

분기마다 모여 친목을 다지기도 합니다.





/

#건설인으로서 첫 발걸음


제가 발령받은 첫 현장은

“구리시 수택동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입니다.


현장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협력과 상생을 중시하는

코오롱의 조직 문화 그대로였습니다.





선배님들은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위해

현장의 특징을 알려주시고 공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편안한 업무 환경에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셨습니다.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공사일보 작성, 업체들의 공정

확인 및 조율, 자재 발주 등으로

현장의 공정 준수와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향후 저의 목표는

이번 현장을 발판으로 더 발전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적인

엔지니어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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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의 나


이번 한 해는 유독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왔습니다.


1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며 입사 전

저는 사회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 보니

항상 정답만 찾아오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며

성장하려는 정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앞으로 이 글을 보게 될

후배들에게 저의 이야기가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OLON 2020 신입사원,

코오롱글로벌의 권인서 주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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