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출기] 코로나19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구 공사 현장의 신입사원 이야기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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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구 공사 현장의 신입사원 이야기


코오롱글로벌

이예나 주임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KOLON 2020

신입사원 이예나 주임입니다.


신입사원들에게 교부된

코오롱스포츠 패딩을 입고

열심히 신입사원 교육을 받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여름을

지나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제게 허락된 지면인 만큼

이곳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제가 경험했던 기억들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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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공사팀으로의

첫 발령



입사 후, 발령이 난 당시에는

아파트 공사팀으로 배정받아 약 6개월간

공사팀 업무를 진행했는데요.


현재는 대구 남산4-4지구 주택개발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첫 몇 달은 공사팀에서 담당 동을 배정받아

업무를 진행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신입사원으로 프로젝트를 리드하거나

결정하는 일은 없었지만,


공종별 진행 상황, 타설 일정 등을

업체와 팀, 그리고 동에 관련된

작업자분들과 작업 상황을

공유하는 일을 주로 하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책임감과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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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대구 현장



제가 처음 대구로 현장 발령이 났을 때는 

대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그로 인해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이었지만

내부적으로는 더욱 단결하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낸 기억이 남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신입사원으로서 모든 게 새로운 상황이어서

배워야 할 일들이 많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장에 새로 발령 난 분들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상황에,

함께 하고 계신 협력업체 분들께

마스크를 나누어드린 일도

가슴 따뜻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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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다!

공사 현장 공무 직무



입사 전에는 가설 펜스가 쳐진 공사장 안은 

어떤 곳일까 궁금해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보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많은 관계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만큼,

생기가 넘치고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현장을 둘러보며

기운 넘치게 하루를 맞이하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 또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떠오르네요!


언젠가 현장을 3D로 매핑하기 위해서

드론을 날리는 작업을

지켜보던 때 있었던 일입니다.


시공되고 있는 건물이 너무 높아서,

잠시 동안 드론의 위치 신호가

잡히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데


제가 담당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현장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아찔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는 당혹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갖게 되는

책임감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낀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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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사원을 꿈꾸다


새로운 직무에 적응하며

다소 정신없는 요즘을 보내고 있지만,


신입사원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투입되어

건축물이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의 가장 큰 보람 중 하나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 

이제는 조금 더 중견 사원으로서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를 더 꼼꼼하게 돌이켜보는

습관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그러하시듯,

저도 하루 동안 진행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습관들이

실수를 줄이고, 현장에서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습니다.







연 초의 우려와 같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결하는 자세로, 

기본기를 잊지 않는 자세로

남은 분기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지난 경험과 앞으로의 경험을 더불어

공사, 공무 모든 직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코오롱글로벌의 자랑스러운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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