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출기] 대학생에서 신입사원이 된지 9개월, 신입 탈출은 현재진행형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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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에서 신입사원이 된지 

벌써 9개월,

신입 탈출은 현재진행형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박준영 신입사원 이야기





안녕하세요! 

202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신입사원 박준영입니다.


2020년 새해 시작과 함께 입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이 지났군요!


지난 시간 동안 제가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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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연수 기간


저희 106명의 신입사원은

2020년 1월 2일

과천에서 처음 모였습니다.


이후 한 달 동안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코오롱인재개발센터,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그룹 연수를 받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드림파트너스 봉사활동

코오롱그룹 홍보 영상 촬영 등,

늦은 밤까지 동아리 MT를 즐기듯

동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저는 연수 기간 동안 자치회에 소속되어

동기들의 간식을 준비하고 나눠주는

역할을 했었는데요, 덕분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동기들과

인사를 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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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교육 기간


그룹 연수 이후, 저는 FnC 동기들과

삼성동 사옥에서 자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패션 브랜드와 직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교육 기간 동안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동기들끼리 진행한 패션쇼!


디자이너가 아니지만 동대문에서

직접 부자재를 고르고, 바느질과

재봉틀을 직접 다루며

옷을 만들었던 경험은 패션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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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시작


자사 교육을 마치고 골프 브랜드

'WAAC'의 영업파트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로 저는 부서의 선배님들과 함께

매장에 찾아가 재고조사도 하고,

매장의 매니저님들, 백화점 바이어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영업이란 결국 회사의 매출,

이익이 발생하는 곳인 ‘현장’(매장)을

잘 운영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팀에 첫 배치되던 날에 브랜드매니저님께서

“영업 일을 하면 회사의 구조나,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라고 하셨는데요,


이 조언은 영업 업무를 진행하면서

제가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

현재의 나


저는 현재 골프영업부 영업1파트에

소속되어 골프브랜드 'WAAC'과

'엘로드'의 매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CRM*이라는 

새로운 업무를 맡았는데요.


*CRM :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업무를 통해 저는 매장별

물량 배분, 온라인 쇼핑몰 행사의

아이템 선정, 고객 지표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일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더욱 꼼꼼히 살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끙끙 고민하고 있는 듯 보이면,

선배님들께서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마무리하며


누구에게나 ‘처음’이 갖는

의미는 특별할 것입니다.


저에게 첫 회사인 코오롱은

정말 특별합니다.


코오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자부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걸 떠나 따뜻한 사람들을 통해

성장하고 있기에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 글을 읽는 취업준비생들이

코오롱의 신입사원이 되어 

저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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