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출기] 최고의 PET Film 엔지니어를 꿈꾸다!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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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PET Film

엔지니어를 꿈꾸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박지훈 주임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KOLON 2020 신입사원,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박지훈 주임입니다.


그룹 연수와 자사 교육 과정을 지나

부서에 발령이 난 후 지금까지

벌써 5개월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았던 기억이 없기에

글의 본론을 적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 밀려옵니다. 

지금부터 짧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아

신입사원으로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코오롱의 일원이 되기까지


저는 아직까지도 면접을 보러

서울로 가는 KTX 안에서 혼자 중얼대며

마지막 연습을 했던 기억,

그리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려는

아들을 향한 부모님의 응원 메시지까지.

피부와 머릿속으로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여잔히 생각납니다. 


 그 모든 과정을 거치고

작년 12월에 최종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을 이룬 듯한 감정이 밀려오며

정말 뛸 듯이 기뻤죠.





# 동기와 함께한 두 달간의 여정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는 일입니다.


1월 2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그룹사 전체 신입사원 연수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계열사, 학교, 전공, 출신 지역

그 모든 것이 달랐던 104명의 신입사원들은

이 3주 동안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간의 그룹 연수를 마치고 다시

3주간 자사 연수를 거쳤습니다.

자사 연수 2주 차에는 울산공장, 김천공장,

구미공장 등을 견학하였는데요.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른 제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한 가족으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주임’이라는 칭호


신입사원 연수를 모두 마치고 저는

사업3본부 필름기술2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입사 초엔 ‘박지훈 주임’, ‘박 주임’이라고

선배님들께서 부르시는 칭호가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사회에 처음 발을 디디며 부여받은

최초의 직책이며, ‘주임’으로서 해야 하는 일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코오롱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가르침을 통해 ‘주임’이라는 칭호는

단순히 현재 위치가 아닌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지칭하는 것이며

동시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것이었죠!





# My Mission, Our Mission


필름기술2팀에 발령 나고 가장 놀랐던 것은

직무, 직책에 관계없이 모두가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필름은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도가 다양한 만큼

신경 쓸 요소가 많은 ‘민감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제품을 자식처럼

세심하고 면밀히 다루는

선배 엔지니어들의 자세를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길


PET Film 엔지니어로서 안전, 생산, 품질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이룩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훗날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리드(Lead)

하는 유능한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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