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록관] 코오롱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1 성금으로 전하는 사랑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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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1

성금으로 전하는 사랑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는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요? 사회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이란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율을 느끼고, 그 자율에 의해 일의 의미를 부여받으며, 그 일의 의미로 행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군중 심리’와 반대되는 개념인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영향력이 아니라 ‘선함’에 있습니다. 참여, 자율, 의미,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성과들을 이끌어내는 힘이 바로 '선한 영향력'입니다. 코오롱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오롱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코오롱은 그동안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해 진행한 봉사활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요. 계열사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2012년부터 통합하고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입니다. 이는 코오롱사회봉사단과 국제구호 NGO 단체인 ‘기아대책’이 손을 잡고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제공하는 일인데요.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용품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구성한 드림팩은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게이트만 통과하면 기부 가능, 천 원의 행복


매월 월급날이면 과천 코오롱타워와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에 특별한 출입구가 설치됩니다. 바로 ‘기부천사게이트’입니다. 직원들이 출입 시 이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기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코오롱은 기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게이트를 통과하는데요. 아마도 신입사원 시절 다 같이 모여 드림팩을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했던 그때의 행복한 마음을 기억하고 있어서일지 모릅니다.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코오롱이 가진 ‘선한 영향력’의 성과를 먼저 보여주고 코오롱의 조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나눔의 덕목을 미리 일깨워준 것입니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월급날, 커피 한 잔 보다 적은 돈이지만 누군가를 위해 기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다, 헬로드림  

 

그 밖에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은 다양한 곳에 쓰입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 사회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해왔습니다. 이 성금은 전국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은 낡은 놀이터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내 놀이터 환경 개선,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새로운 놀이터 조성을 지원해왔는데요. 현재까지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등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다음 세대를 위한 코오롱의 투자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코오롱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저마다 꿈을 실현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나 어른이 되고, 다시 자신들의 다음 세대를 돕는다면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오늘은 코오롱의 사회공헌 활동 중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았는데요. 예전에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자’는 것이 미덕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널리 알려, '선한 영향력'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야 할 때입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널리 알린다면,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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