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벤처기업을 세운다고? 성장 동력을 찾는 사내벤처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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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벤처기업을 세운다고? 성장 동력을 찾는 사내벤처 

코오롱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K-벤처스 (K-Ventures)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최근 수많은 대기업에서 사내벤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의 핵심인 벤처정신을 사내에서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제조업 분야의 소재 국산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도 사내 벤처 편드를 조성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모색하여 신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번 시간엔 코오롱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K-벤처스 (K-Ventures)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K-벤처스(K-Ventures) 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폴더블폰의 소재로 사용이 되고 있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자체 개발하여 소재 국산화에 앞장선 바가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사내벤처 프로그램 운영의 좋은 본보기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벤처스는 사내 벤처 성공의 불모지인 제조업에서 젊음과 열정을 가진 임직원들이 성공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서 미래 신성장산업의 발판이 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라면 어떤 아이디어든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에 있습니다.





K-Ventures의 배경


공모 주제에 제한이 없습니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일으키며 생활에 혁신을 주는 아이디어거나 생소한 분야라고 해도 사업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의 제조설비와 기술시험 인프라도 제공하여 제조업 벤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이 된 아이디어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스타트업에 지분 참여를 유도해 직접 전문성과 주도권을 갖고 신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에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사업 아이템 선정 노하우부터 경영,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것입니다.





K-Ventures의 장점


사내벤처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도전 이후에 실패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대표는 100억 원을 투자하여 모두 실패하더라도 창의적이로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불러일으킨다면 미래 수십조 가치를 창출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덧붙여 이번 기회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소재 국산화 등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0억 규모의 K-Ventures


지난 9월 중순~10월 중순 한 달간 공모를 받아 현재는 사내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3월 이후 사업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은 회사의 기존 제조설비와 기술시험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앞서 소개한 폴더블의 사례처럼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겠다는 기대도 모아지고 있는바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열정 가득한 임직원의 새로운 도전, K-Ventures. 앞으로 더 성장할 그 눈부신 앞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K-Ventures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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