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지식] 나 자체가 암호가 되는 세상, 생체인식 기술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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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헌혈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겨울철이나 휴가철인 여름철에 두 차례 전국 사업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코오롱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백형병을 앓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년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전임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헌혈의 중요성은 거듭 말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헌혈이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피를 뽑아주는 것을 말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인 유통을 규제하고 있으며 혈액을 뽑아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부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헌혈에 대해 오해가 있어서 직접 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헌혈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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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다양해지는 생체인식 기술
생체인식의 종류는 홍채, 지문, 얼굴, 손금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생체인식이 바로 지문입니다. 진피 부분이 손상되지 않는 이상 평생 변하지 않는 지문의 특성상 오래전부터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나거나, 손가락이 건조하거나 습할 때, 피부 변형 등으로 인해 지문 인식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홍채는 생후 18개월 이후 형성된 고유의 패턴이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사람인데도 왼쪽과 오른쪽 눈의 홍채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 간의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홍채 인식은 위조 및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고, 상처나 변형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얼굴인식은 영상에 찍힌 사람들의 얼굴을 구분 및 확인하는 보안 용도로 개발됐습니다. 하지만 표정 변화와 얼굴 가림, 저해상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얼굴 인식의 단점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운영체제에도 도입되어 생체 인식 인증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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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생체인식의 개발
생체인식은 편리함과 높은 보안성으로 점차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듯 각각의 단점은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다중 생체인식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2~3개의 생체인식을 함께 사용해서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귀 모양, 체취 등을 활용한 생체 인식에 관한 연구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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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기술을 통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세상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체인식 기술 개발에 더욱 앞장서며 글로벌 소재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체인식 전문기업인 크루셜텍과 생체인식 솔루션이 접목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개발할 제품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에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기능을 접목하는 것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투명하면서 뛰어난 강도를 가지고 있고, 수십만 번을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개발을 하는 크루셜텍은 별도의 센서 없이 디스플레이의 모든 영역에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체인식은 타인의 도용이나, 분실, 변경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복잡하고 불편하던 인증수단을 대체하는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체인식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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