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미래의 마라톤 영웅들을 미리 만나보세요!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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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미래의 마라톤 영웅들을 미리 만나보세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이지원입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김완기, 김이용, 지영준, 권은주 선수 등 한국 마라톤 계의 영웅들이 모두 거쳐간 대회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입니다.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1982년 대구에서 ‘전국 고교 단축 마라톤 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 34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국 각지의 팀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의 보호를 위해 6구간으로 나눠 뛰는 대회의 특성 상, 선수가 부족해 출전이 어려운 학교를 배려해 올해부터는 연합 팀의 참가도 가능해졌습니다.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42.195km를 혼자 뛰는 일반적인 마라톤과 다르게 6명의 선수들이 함께 뛰는 팀경기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자신의 구간을 완주한 다음 다음 선수에게 몸에 두른 띠를 건네주며 릴레이 경기를 펼치는데요.



6개의 구간은 각각 나름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각 팀의 에이스들이 달린다는 1구간(코오롱호텔 삼거리 → 보문단지 힐튼호텔)과 2구간(보문단지 힐튼호텔 → 분황사), 평탄한 코스로 신의 주로라고 불리는 3구간(분황사 → 무열왕릉), 유적지가 많은 4구간(무열왕릉 → 동궁과 월지), 인적이 드문 5구간(동궁과 월지 → 통일전), 그리고 피날레의 6구간 (통일전 → 코오롱호텔 삼거리)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처럼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어린 마라톤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장인 동시에, 그간 준비해온 팀원들과 협동심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죠.



'Run for your dream'이라는 대회의 슬로건처럼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중장거리 선수들에게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대회입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린 선수들이 꿈꿀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준 코오롱이 선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우승팀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대회입니다.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 참여하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또 어떤 멋진 이야기를 써내려갈까요?


한국 마라톤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웅들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그 생생한 현장을 3월 24일(통)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KBS 1TV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marathon.co.kr/)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선수들을 응원하며 본방사수하시고, 우승팀 맞히기 이벤트도 참여해 보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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