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지식] 방심은 금물!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팁
철저한 준비가 힘! 겨울 스포츠 활력을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해가 짧고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집에만 움츠리고 있기보다는 스포츠로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스포츠 활동은 근육과 인대가 추위로 인해 평소보다 경직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다른 대보다 근육과 관절의 부상 위험이 상당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오늘은 코오롱과 함께 겨울철 스포츠를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준비 운동부터 철저하게!
본격적인 겨울 날씨와 함께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활용해 스키, 스노보드를 즐기러 떠날 채비를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겨울 스포츠로 인기 만점인 스키와 스노보드는 장비를 잘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안전교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70건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발생한 사고가 전년 대비 2.25배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부분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습니다.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에 큰 부하를 주고, 근육의 무산소 대사를 유발하는 운동이므로 사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이 필수입니다.
추운 환경에서 엉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이 지속적으로 수축되면 심폐 부하로 이어지는 탓에 많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리 제자리 뛰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몸이 따뜻해져 이완되고 신축성이 좋아지면 심장과 혈관 모두 강한 충격에 버틸 준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칭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방법입니다. 반동을 주지 않고 천천히 호흡을 고르면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스키를 타기 전이라면 최소 20분 이상은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 주어야 합니다. 한편, 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 역시 필수입니다. 특히나 흰 눈으로 사방이 하얀 스키장에서는 반사광으로 인해 안구에 빛이 많이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때문에 눈부심으로 앞을 보지 못하여 부딪히거나 넘어질 수 있고 안구가 손상될 염려가 있어 고글 착용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겨울 골프, 스코어보다 안전을 챙겨야 나이스 샷!
겨울철 골프장은 생각보다 위험한 지대입니다. 특히 연못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연못 주변은 경사진 곳도 많고 얼어 있어서 방심하면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경사면에서 샷을 치거나 연못에 공이 빠졌다고 주으러 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 티박스로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의 경사진 곳도 주의해야 합니다. 넘어져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스윙 중에도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충분히 넓게 스탠스를 취하고 4분의 3 스윙으로 간결한 샷을 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트 사고도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나 추운 날 카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면 그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지 않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겨울 골프에서는 골퍼의 몸이 잔뜩 경직되어 있으므로 작은 실수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항상 스스로 조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다! 마라톤, 혹한기 무장은 필수
마라톤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중요합니다.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여름과 겨울은 마라토너에게 큰 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혹한기에 훈련을 멈추지 않고 기록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합니다. 겨울철 마라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온을 지키는 것입니다. 실외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기에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면서도 내부 습기는 원활하게 배출해야 합니다.
상의는 체온 조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맨 안쪽에 밀착되는 반팔이나 민소매 셔츠를 착용하길 추천합니다. 흡습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택하고, 전신 타이즈나 압축 의류도 좋은 방법입니다. 겉옷은 짚업 스타일의 제품을 고르세요. 몸에 열이 나면 지퍼를 내리거나 벗을 수 있고, 잠갔을 때 몸을 감쌀 수 있어 체온 관리에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두툼한 쿠션의 트레이닝화로 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신체 유연성이 떨어지는 겨울에 부상을입지 않도록 양말과 신발 모두 보온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기 쉬운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페이스를 늦추어야 하는데요. 겨울 공기와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안전하게 달리면 즐거움도 두 배로 이어질 듯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스포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가만히 실내에서 보내기보다는 야외에서 활동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좋지만, 먼저 안전사고 예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올 겨울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스포츠와 함께 몸도 마음도 쾌활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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