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스포츠에도 가을바람이 분다!
코오롱스포츠 F/W 컬렉션으로 보는 가을·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무더위 지나자마자 선선한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다가온 가을이 반가운 이유는 유난히 강렬했던 여름이 물러갔기 때문일 텐데요. 또 한가지, 아웃도어 활동을 미루며 잠시 주춤했던 이들에게 본격적인 야외 스포츠의 계절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17년 의류 및 스포츠 업계에 F/W 시즌 컬렉션이 하나씩 오픈되고 있습니다. 역시 새로운 시즌 아이템을 공개한 코오롱스포츠의 가을, 겨울 컬렉션과 함께 아우터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디에나 있을 것 같지만 아무 데나 없는 것
기능성과 믹스앤 매치까지 고려한 디자인은 스포츠의류에서도 중요한 테마로 떠오른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와 관련해 설득력 있는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아쉬움도 여전합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러한 바람을 포착한 코오롱스포츠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데 묶은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오롱스포츠의 2017년 시즌 키워드는 '도심 속 새로운 일상'입니다. 시간을 투자해 멀리까지 나가기보다는 틈을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일상과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을 위한 아이템이 눈길을 끕니다.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
1. 도시의 가을
도시의 가을은 조용하게 일상으로 스며듭니다. 도시의 스포츠 아이템이라면 스타일과 휴대성, 구겨지지 않는 복원성까지 겸비해야 무리 없이 하루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의 '키퍼'와 '패커블 패딩'이 올가을에도 꾸준히 사랑받을 만한 이유입니다. 두 제품은 가벼운 캐주얼은 물론, 사무실까지 출근길을 덥혀주는 제품입니다.
패커블 패딩은 이번 시즌을 맞이해 기존의 블루종 스타일에 더하여 롱 버전으로 탄생했습니다. 가볍게 다리로 떨어지는 패커블 패딩은 스니커즈, 단화, 플랫 슈즈 등 다양한 형태의 신발과도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또한, 추운 날씨와 어울리지만 자칫 무겁고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블랙 컬러를 똑똑하게 활용했습니다. 기본 팬츠와 니트를 더하면, 포멀함과 캐주얼을 넘나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2. 길가에 안착한 겨울
다운자켓은 미세한 내·외부 품질 차이만으로도 상품의 질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안타티카'는 프리미엄 다운제품으로, 유러피언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상품입니다. 한편, 부해 보이지 않으면서 따듯하게 몸을 감싸야 하는 다운자켓 구매 조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품질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이는 모자 털입니다. 안타티카에는 천연 너구리털이 사용돼 모자를 쓰는 것 만으로 악세서리를 두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주얼 다운제품 '스노우볼', '뉴 테라노바', '튜브롱'도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블랙 제품은 어두운 색감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개성을 더합니다. 털모자, 니트 비니 등과 함께 매치하면 자유분방한 스트릿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스포츠 의류에 깃든 'HERO'
'충만한 일상'이란, 생활반경 내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한 전문가 라인 '히어로(HERO)'에는 세계적인 알피스트, 탐험가가 기획과 필드테스트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보좌할 HERO는 험한 산을 오르는 이들이 한겨울 추위로부터 온기를 뺏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디자이너의 세심한 구상으로 칙칙하지 않은 그레이 컬러를 얻어낸 라인이기도 합니다. 이너웨어를 간단히 챙겨도 든든한, 투박하지 않고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최적화된 아이템입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방풍, 투습, 보온성 세 가지 기능이 잘 조화된 제품이 널리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가운데 상활별, 숏·롱 유형별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우터를 선택해 자신만의 새로운 일상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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