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의 진화가 시작되는 곳! 동탄물류센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물류운영팀과 물류기획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물류지원담당의 ‘1인당 생산성’은 업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동탄물류센터가 지어진 뒤 그 위상은 더욱 빛나고 있는데요. 그들의 물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코오롱 패션 브랜드 의류들이 이들 손을 거쳐 전국 매장에 뿌려집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는 수많은 제품 박스를 체크하고, 주문량에 맞게 분류해 전국 매장에 공급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물류운영팀은 코오롱스포츠, 헤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등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전 브랜드 제품을 1,600여 매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물류운영팀은 물류기획팀,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동탄물류센터에서 다양한 제품의 출고와 입고 업무를 담당하는데요. 그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코오롱 각 브랜드 매장에 신속하게 물량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 물류운영팀의 철칙입니다.
동탄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춰 지난해 초부터 본격 운영됐습니다. 8개 센터의 기능이 통합된 공간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던 5개 물류센터와 온라인 물류센터, 원단센터, 골프클럽센터가 이곳에 모였있습니다. 설비와 규모 면에서 경쟁 물류센터들을 압도하는 동탄물류센터는 단시간에 국내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거대 시설로 급부상하였습니다.
동탄물류센터는 사계절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에서 다양한 기획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물류운영팀의 근무 환경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동탄물류센터가 분류 자동화 시스템, PCS(플라스틱 컨베이어 시스템)소터, 행거 자동소터기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박스에 테이프를 붙이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작업들을 이제는 자동화 설비가 대신합니다. 업무가 신속, 정확해졌으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웠던 작업 공간에 최신 냉난방시설을 설치해 작업 환경도 쾌적해졌습니다. 김학복 팀장은 “생산성 제고가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에 힘입은 점도 있지만 이 모든 걸 가능케 한 것은 역시 소통과 격려의 문화였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자동화 설비를 운용하다 보니 팀원 간 소통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물류운영팀을 포함해 동탄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매일 아침 한 공간에 모여 체조를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습니다. 근무 중 특이 상황이 발생하면 수시로 보고하는 보고 문화도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브랜드마다 담당자가 지정되어 있지만 한 브랜드에 작업량이 집중될 경우 업무 협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있습니다.
팀워크가 좋은 물류운영팀에게는 자랑거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1인당 생산성인데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물류운영팀의 1인당 생산성은 업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반품 시즌처럼 한창 바쁜 기간에도 근무 인원이 200명을 채 넘지 않습니다. 경쟁 기업들과 비교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인원입니다. 김학복 팀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면서 직원들의 작업 능률은 더욱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쟁 기업들과의 1인당 생산성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물류운영팀과 물류기획팀은 전국 어디라도 코오롱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물류기획팀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즌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공정별 최적의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의 리드타임(제품을 발주한 뒤 실제로 공급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그리고 최근 1년간 온라인과 B2C를 통합 운영하면서 급변하는 미래물류에 대응하는 한편, 옴니채널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물류기획팀 김진항 팀장은 "동탄물류센터는 기존 지원센터의 개념에서 전체적인 물류 흐름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고 활용하는 Value Creating Center로 나아갈 것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탄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진화 중인 물류운영팀과 물류기획팀! 그들의 높은 사기 만큼, 국내 최고의 물류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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