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에어백 쿠션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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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멕시코 등 글로벌 에어백 시장 공략 준비 마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에어백 쿠션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M&A 및 공장 신설 등 공격적인 글로벌 투자로 에어백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에어백 봉제공장을 인수하고, 멕시코에 에어백 공장을 신규로 건설하여 해외 생산시설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경산공장과 중국 난징(南京) 및 쥐롱(句容)시 2곳의 해외 생산 기지에서 연간 3,600만개의 에어백 쿠션을 생산해 왔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한영인터내셔날로부터 에어백 봉제부문을 인수했는데요. 한영인터내셔날은 연산 700만개의 에어백 쿠션을 봉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에어백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최근 완공한 멕시코 코아우일라(Coahuila)주 에어백 쿠션 생산 공장도 9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합니다. 멕시코 공장은 연간 생산량 300만개 규모로 자동차 주요시장인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 난징시에 위치한 에어백 중국 제 1공장에 고기능성 제품인 *OPW 사이드커튼 에어백 설비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난징공장은 투자가 완료되면 2017년 초부터 연간 60만개의 물량을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 쥐롱시 에어백 제 2공장도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 3공장 설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중국 에어백 사업의 확대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 OPW(One Piece Woven)란?


원사를 제직(製織)시 봉제 없이 에어백 형상을 바로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주로 사이드 커튼 에어백에 적용됩니다. 


■ 에어백 쿠션 세계시장 개요


2015년 기준 약 3억 8,000만개로 추정되며 자동차 생산량과 장착률의 증가로 세계시장 기준으로 매년 1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어백 시장은 안전 법규 강화와 안전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이 증가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에어백 외에도 풋(Foot) 에어백, 파사이드(Far-Side) 에어백, 벨트(Belt) 에어백 등 새로운 제품이 자동차에 적용되어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밝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중국 에어백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로 중국 에어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인데요. 현재 중국 내 OPW 사이드커튼 에어백은 완성차 장착율이 낮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제품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년 내 유럽시장에 공급기지 구축을 목표로 투자지역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중국과 아시아지역, 북미지역 생산거점을 확보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세계 주요 지역에 대한 생산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에어백 부문 연간 매출을  2020년 6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에어백 쿠션 시장에서 현재 1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글로벌 시장공략 강화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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