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매장에 그 남자의 스토리를 담다! 에피그램 현대판교점 탐방기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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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Home! 매장에 스토리를 담다

에피그램(epigram) 현대판교점 탐방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김채란입니다.


시리즈(series)의 세컨드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은 조금 독특한 브랜드입니다. 단순히 의복을 넘어 그 옷을 입은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매장 역시 다른 브랜드와 달랐습니다. 에피그램을 입는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매장에 담겨 있기 때문이죠. 현재 에피그램 매장은 현대 판교점, 현대 중동점, 롯데 창원점, 킨텍스, 신세계 영등포점 이렇게 다섯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 실제 집의 단면을 매장 인테리어로 구현한 에피그램 현대판교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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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

<에피그램 현대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저는 처음에 에피그램 현대판교점이 가진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옷 외에 책상, 식탁, 침대, 옷장 등 매장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모두 인테리어라고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실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었던 것이죠. 에피그램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사용할 만한 모든 의식주 제품들이 한 공간에 모두 모여있었습니다!



▲ 에피그램의 드레스룸


그럼 에피그램 매장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볼까요? 에피그램 매장은 드레스룸, 침실, 주방, 정원의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만약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곳에 문이 있었다면 모델하우스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았어요. 저는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드레스룸에서 옷, 넥타이, 신발을 고른 후, 향수를 뿌리고 외출하는 모습을 상상하였습니다. 시선의 흐름에 따른 공간 구현이 신선한 느낌을 주었고, 잠만 자고 나오는 집이 아닌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살고 싶은 집'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에피그램은 왜 '싱글 남성'을 대상으로 'Almost Home'이라는 공간을 구현했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에피그램의 거실


첫 번째는 심플하고 세련되게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집을 꾸미고 싶어 하는 30~40대의 싱글 남성들에게 팁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그들이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공간에 배치하였습니다. 그렇게 싱글 남성들은 다른 곳을 가지 않아도 에피그램 매장에서 간편하게 원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 에피그램의 침실


그의 침실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친오빠의 방과는 너무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침실에도 이렇게 챙길 게 많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알람시계, 펜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넥타이와 가방, 그리고 장갑에 이르기까지. 왠지 옷장, 침대 같은 가구에서도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런 방에 사는 남자는 어떤 모습일지 저도 모르게 상상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그의 방을 살펴볼까요? 침대 옆 랜턴과 시계, 타올, 레고블럭, 강아지 옷, 화분까지 정말 섬세하지 않나요? 남자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지만, 이런 남자를 꿈꾸는 여자에게도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여러 아이템 중에서 저는 칵테일 믹스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색감도 예쁜 칵테일 믹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스트로베리 모히토를 즉시 구매했어요! 이처럼 에피그램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 내 모든 것이 판매하는 제품이라 마음에 드는 상품을 만났을 때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제품들은 추구하는 이미지와 느낌이 비슷한 수입브랜드를 구매 위탁하고 있어 보통 옷 가게와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에피그램이 집을 테마로 매장에 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유는 '에피그램을 입는 남자는 이런 남자다!' 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섬세한 접시, 도마 등을 보면 요리하는 남자를 떠올릴 수 있고, 서재에 있는 자를 보면 건축하는 남자일 수도 있죠. '상상 속 남자'의 모습과 그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는 점에서 에피그램 매장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에피그램 현대판교점은 층 분류에서도 남성의류가 아닌 패밀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자친구나 아내가 와서 남자친구 혹은 남편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 사주고 싶은 제품을 골라 간다고 합니다. 





남성 혼자 오는 경우도 있지만 연인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아 이번 FW 시즌부터는 에피그램 매장에서 여성 제품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인까지 챙겨주는 디테일한 남자, 로맨틱하지 않나요? :-) 에피그램을 입은 남자를 만난다면 에피그램 매장에서 느꼈던 감성때문에 더욱 떨릴 것 같았어요. 





에피그램 현대판교점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은 또 있었습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의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옷 페넥트 라인을 만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공방체험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전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을 초청해 에피그램 매장에서 진행하는데요.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수업인 만큼 어디서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다음 달 공방체험 행사는 늦지 않고 신청하려 합니다! 





저와 함께한 에피그램 매장 투어 어떠셨나요? 직접 매장에 가보시면 더 많은 제품을 꼼꼼하게 보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그럼 저는 다음 기사에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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