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취재! 글림이 알고 싶다!
스마트백 1.0 ; 글림(glimm)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강연웅입니다.
여러분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요즘에는 스마트홈, 스마트카는 물론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쿠론 역시 '스마트백 1.0 ; 글림(glimm)'을 출시하며 IT 기술과 감성 그리고 실용성까지 더한 '패션의 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글림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글림의 모든 것이 궁금했던 저는 쿠론기획팀 박정훈 대리님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글림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하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 삶의 많은 영역을 관여하고 있죠. 그런데 스마트폰이 가방 속에 있어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양손이 자유롭지 않아서 스마트폰의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잖아요. 그럴 때 글림 같은 가방이 있다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죠. 그리고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가방을 분실해 입게 되는 경제적, 정신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점도 글림을 만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다.'라는 뜻의 'glimmer'에서 착안했어요. 보석 빛깔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글림의 기능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기억하고 부르기 쉽게 'glimm'이라고 변형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 첨단과 IT를 상징하는 '스마트'라는 단어가 국내 핸드백 업계에서는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마트백 (SMART BAG)'이라는 키워드를 선점하여 쿠론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디자인의 경우, 쿠론의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두었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개발에 좀 더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IT업체와 패션회사가 가진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며 각 회사의 시각 차이를 줄였고, 무엇 보다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에 두 회사 모두 가장 집중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했고, 개발 중에도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실행했습니다. 일례로 컬러 테스트를 할 때 , R/G/B의 수 백가지 단계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컬러를 수 차례의 테스트와 샘플 제작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죠."
"처음 시도하는 아이템이다보니 주요 고객을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해 아트 센터에서 시연회를 진행했는데, IT 기기에 관심 많은 젊은 고객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하지 않은 중년 층에게도 충분히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고객을 겨냥한 글림 쎄콰트레와 중년 고객을 위한 글림 뉴스테파니 두 개 라인으로 출시한 것이죠."
"오류 횟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동 재연결 시도 횟수는 최대로 늘려 불안정한 전파에 대해 사용자가 거의 인지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위해 연결이 끊어진 것을 고객이 인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가방에 집중하는 것이 곧 다른 IoT 기기와 차별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방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더 개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가방과 다른 소품의 연계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IT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과 달리 불빛이 전하는 감성만으로 구매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다른 기능 추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백 1.0'이라는 표현에는 버전의 업그레이드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또 한번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글림을 기대해 주세요!"
패션과 IT 그리고 디자인의 융합! '스마트백 글림'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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