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의 옷이 미래의 유물로 ―
RE;CODE x 오브젝트 포 라이프,
예술과 지속가능성의 만남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미국 현대미술 작가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의 브랜드
오브젝트 포 라이프(Objects IV Life)와 손잡고
지속가능성과 예술이 만나는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특별한 조합, 소개해 드릴게요.
래코드×오브젝트 포 라이프,
패션을 조각하다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잡은
특별한 이 협업은 래코드가
새롭게 전개하는 ‘Declare yourself’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인물을 조명하고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다니엘 아샴은 현대 문명과
고고학을 결합한 독특한 조형 언어로
잘 알려진 작가인데요.
그가 전개하는 브랜드
오브젝트 포 라이프는
재고 원단과 재활용 소재,
천연 섬유 등을 활용해
워크웨어 스타일의 의류를 제작하며,
자원 순환이라는 철학을 실천해 왔습니다.
래코드 역시 버려지는 옷과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되살리는 데 주력해 온 만큼,
두 브랜드는 공통된 방향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현재의 옷’이 ‘미래의 유물’로!
특히 이번 컬렉션은
오브젝트 포 라이프가 지난 2023년
공개한 ‘Chapter 003’ 컬렉션의
재고 의류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만들어졌는데요.
현재의 옷이 미래의 유물이 된다는
주제에 맞게 기존 젠더리스 팬츠를
여성용 스커트로 바꾸거나,
분리된 소매 조각을 하나로 이어
원피스를 만드는 등 형태와
구조 자체를 과감하게 재해석했습니다.
한편,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MA-1 형태의 재킷,
후드 점퍼, 레이어드 원피스,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스커트 등
총 2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제품에는 한정 수량을 나타내는
넘버 라벨이 부착되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했답니다.
다니엘 아샴을 직접 만나다
7월 9일,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다니엘 아샴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업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이어 10일과 11일에는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피겨 또는 인형을 받을 수 있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했고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답니다.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철학 속에서
남겨진 옷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코오롱이 지향하는 ESG 비전과도
맞닿아 있었는데요.
이번 협업의 메시지처럼
현재의 소중한 것들이 또 다른 유산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코오롱의 ESG 행보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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