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쟁쟁한 마라톤 스타를 배출한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의 역사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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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어제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의 시작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가 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라고 말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아볼 준비되셨나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주에서 열리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고교 육상대회 중 최고 권위와 상금을 자랑한답니다.  황영조, 김완기, 이봉주, 형재영, 김이용, 지영준, 임춘애, 이미경, 권은주80년 이후 한국의 육상을 이끌었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배출했다는데요. 


          

             

          




한국최고기록을 3회 경신한 김완기 선수는 2회 대회 남원상고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강릉 명륜고 출신의 황영조 선수는 4회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미 한국 마라톤의 걸출한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 한국마라톤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코오롱의 지영준 선수도 충남체고 재학당시 99 15회 대회 1구간을 구간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차지했었는데요. 여자 선수로는 89 5회 대회 때 출전한 임춘애 선수로 임춘애 선수의 모교인 성보여상은 5회 대회 이후 6, 7회 대회도 우승하며 대회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고,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이어 1994년 권은주, 1999년 충남체고의 지영준 등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구에서 경주로 대회장소를 옮겨 치러진 1994 10회 대회 이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들과 유망주들의 탄생은 이어졌습니다.




 1987년 해외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1997년에는 조선족팀이 처음으로 출전했으며 2006년에는 중학교 대회까지 신설되며,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 한국마라톤 유망주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오는 3월 29일 토요일,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고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입니다올해에도 고등부 27( 18, 9), 중학교부는 29( 19, 여자10)이 어김없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린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담긴 마라톤에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 ^^

KBS1 과 NAVE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니까, 다들 많이 동참해주세요! 

 

 

이번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응원의 편지가 전달되었습니다.

한번 만나보실까요?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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