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K_서울]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아티잔스(ARTisans)] 전시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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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동 스페이스K 전시장에서는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시대 문화예술과의 교류를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루이비통 코리아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티잔스(ARTisansㆍ장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장인 정신을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기 위해,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기획되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코오롱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가 후원하게 되어 함께할 수 기쁩니다^^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2대째 전통악기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영수(85,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ㆍ이동윤(58ㆍ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전수교육조교) 장인 부자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동윤 악기장은 "처음에는 안한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나무 트렁크를 만드는 것으로 출발했다는 루이비통의 역사를 듣고 전통과 현대적인 게 만나 새로운 것이 창출되는 것이 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어 진행하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를 현 세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작품 창작을 위해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문경원·전준호 작가, 그리고 154명에 이르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젊은 작가 서완, 이윤희, 정혜윤, 한성재, 한수정, 현정윤 등 6인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순수미술, 도예, 목조형 가구, 작곡 및 영상매체,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가진 젊은 창작자들은 지난 해 12월부터 진행된 가야금 제작 실습 워크샵에 참여해 무형문화재 장인의 정신과전통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런 루이비통 사회공헌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 새롭게 창작된 작품들은 오는 3 13~31일까지 강남 신사동 스페이스K 전시장에서 선보입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미술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사적인 한 장면에 코오롱이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J



앞으로도 소중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을 넓히고, 미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3월 31일까지 전시하니까! 찾아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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