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터 만드는 법] 쉽게 만드는 나만의 디퓨저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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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요즘 캔들과 디퓨저에 관심 있는 분들이 부쩍 늘으셨는데요! 블로그지기도 회사 책상에 디퓨저를 놓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때문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하는데요.


그래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디퓨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디퓨저를 만드려면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로 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준비물: 예쁜 공병 / 리드 (새 모양) / 무수에탄올 / 퍼퓸 오일 


TIP 

1. 공병: 공병이 이쁘면 좋겠지만, 구하기 어려우신 분은 입구가 좁은 빈 병을 깨끗이 씻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2.리드:  막대기 모양의 리드도 좋지만, 너무 빨리 날라가시는게 걱정이신 분들은 위 사진에 있는 새 모양이나 꽃 모양의 리드를 사서 넣으시면 발향 지속시간이 오래 가는 것을 아실 수 있답니다. 


3. 무수에탄올: 무수에탄올을 구하기 어려우신 분은 약국에서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다만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하면 금방 발향이 되어서 디퓨저 사용시간이 짧답니다.ㅠㅠ


4. 퍼퓸오일: 이 부분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오래된 향수를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이제 준비물이 다 준비되신 분은 한 번 만들어볼까요? 



1. 우선 무수에탄올(과산화수소수로 대체가능) 과 퍼퓸오일(퍼퓸 대체가능)을 준비해주세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향수로 대체한다면, 평소 좋아하는 향으로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 수 있답니다. 





2. 예쁜 빈 병을 잘 씻은 후에 무수에탄올과 퍼퓸오일의 비율을 2:1로 넣어주세요 

- 여기서 향이 많이 나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일의 비중을 더 넣어주세요.

- 발향 지속시간과 오래 은은하게 나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수에탄올을 더 넣어주세요 .






3.  그리고 오일과 에탄올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좌우로, 위로 흔들어주세요! 

    (물론 마개를 닫고, 흔들어야겠죠? ^^)  





4. 이제 잘 섞인 디퓨저를 발향이 될 수 있도록, 리드를 병에 꽂아줍니다. 

그러면 서서히 새 모양의 리드 밑으로 끈을 통해서 디퓨저 용액이 올라옵니다.

사기로 만들어진 새 모양의 리드를 통해, 은은하게 향이 퍼지는 거랍니다. 




보통 디퓨저하면 막대기 모양의 리드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답니다. 그러나 이런 새 모양의 리드를 사용할 경우,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인테리어도 일석이조니까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막대기 모양의 리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막대기 숫자만큼의 발향의 강도가 높아지므로 

발향이 많이 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막대기 리드로 많이 꼽으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디퓨저 용액의 비율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막대기 리드는 3-4개 정도 꼽으시면 좋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간단하죠? ^^ 

더 이상 비싼 돈 주고, 디퓨저 사지 마세요 ! 




쉽게 만들어서 집/회사 책상에 놔두면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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