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골프] 2013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를 소개합니다

한국 골프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 드립니다!

제56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개최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손꼽아 기다렸을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는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국가 타이틀 대회입니다.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올해 대회를 짚어보고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2013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는 올해에도 그 명성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상금이 10억 원에 달하며 140여 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세계 랭킹 6위인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최연소 합격자인 김시우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기록한 류현우, 그리고 지난해 우승을 포함해 2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한국오픈의 사나이’ 김대섭 등 쟁쟁한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이 밖에도 강경남, 홍순상 등 국내파 선수들도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도 주목의 대상입니다.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매년 예선전이 진행되는데요. 이번 예선전에서는 배희찬 선수가 5언더파 66타를 쳐 1위로 본선 무대에 합류했습니다.

▲ 코오롱 제53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시상식

어느 때보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는 SBS골프 TV 채널과 네이버스포츠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서 생중계됩니다.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세요!

일자	출발시간	경기내용
10월 15일(화)	06:30 ~ 8:00	공식연습일
10월 17일(목)	06:40	1라운드 및 시구식
	08:00
10월 18일(금)	06:40	2라운드
10월 19일(토)	08:00	3라운드
10월 20일(일)	08:00	4라운드 및 시상식
	15:00

국가 타이틀 대회로 우뚝 서기까지, 그 56년의 시간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프로 골프 선수가 연덕춘 선수 한 명뿐이던 시절인 1958년, 작은 규모의 대회로 시작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명성 있는 국제 골프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금의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를 있게 한 일등공신입니다. 스포츠 발전에 힘써온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선수 육성과 골프 산업 개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동찬 명예회장은 1987년 골프용품 개발팀을 만들어 국내에서 최초로 골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쌓은 코오롱의 패션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1989년 국산 골프토털 브랜드 '엘로드'가 탄생했는데요. 엘로드는 현재까지 국가대표가 사용하는 의류 및 골프 용품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업사이클링 브랜드 RE;CODE에서 제작한 제55회 챔피언 재킷

또한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선수 육성을 위해 훈련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드러나지 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힘썼습니다. 1990년에는 '엘로드배 학생골프대회'를 창설해 어린 선수들을 독려했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박세리, 김미현과 같은 스타 선수들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 30회 우승자 이강성 프로와 이동찬 회장

코오롱은 1990년, 제33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의 공동 주최사가 된 이후 올해까지 24년째 이 대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타이틀 대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대회만큼이나 한 뼘 더 성장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