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기훈 원장, 이윤하 주임, 권지은 책임, 이윤재 수석, 이영선 팀장, 이미경 책임, 김성호 수석, 양선주 책임,
정준호 책임 (이고은 책임은 업무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즐거운 추억을 위해
정부 · 지자체의 지원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급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며칠을 보낸
남아공 참가 대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코오롱그룹의 조직 문화 개선과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을 소개합니다.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
ㅡ
권지은 책임 인터뷰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
권지은 책임입니다.
저희 센터는 1988년
임직원 업무 능력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10명의 팀원이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어요.
신규 입사자, 승진자, 팀장,
신임 임원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조직 문화를 진단하거나 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재 개발과
조직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요.
Q.
팬데믹이 변화와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고요?
맞습니다. 기존엔 신입 공채로 채용된
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
(연간 1회)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채용 트렌드가 바뀌면서 공채에서
수시채용과 인턴 채용 비중이 늘어났어요.
이에 따라 입문 교육 형식도
손봐야 했어요.
위기는 기회, 변화된 프로그램으로
더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팀원들은 머리를 모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바로 ‘인턴의 정석
(그룹 표준 인턴십 프로그램)’과
‘신입 사원 온보딩 과정
(정직원 전환 및 수시 입사자 대상)’ 이에요.
일률적 교육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진화한 것이죠.
교육 횟수 또한 분기별 1회 이상 늘리고,
온라인 강의도 시작했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계열사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늘려
상황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 결과 6개(그룹 표준 인턴십 과정,
신입 사원 온보딩 과정,
경력 사원 온보딩 과정, 신임 팀장 과정,
팀장 향상 과정, 승진자 과정) 교육을
총 1,015명의 임직원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위기가 성장의 기회가 되었네요.
팀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팀원들 간의 존중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의 경우 담당자의 업무에 관해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개인적인 존중은 물론이고
업무적 존중을 이어가는 것이죠.
동기부여가 되고 팀 내
심리적 안정감이 형성되더군요.
실행력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소 만일의 상황에 대한 대비와
신속한 움직임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얼마 전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방문했던 당시, 소식을 듣고 나서
원장님과 팀장님 중심으로
각자의 업무를 나누고 분주히 움직였어요.
팀원들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손님맞이 준비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답니다.
Q.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했어요.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다
무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5일 동안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참가 대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전하려 노력했어요.
여러 공무원분들이 센터를 찾아
지원 활동에 참여해 큰 힘을 보태셨습니다.
저희 원장님은
대원 인솔 담당 선생님부터
공무원분들까지 직접 소통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챙기셨는데,
공무원분들은 원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시고 통역사로
오해하기도 했답니다.
코오롱의 경계를 넘은 CFC도
빼놓을 수 없어요.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아서 신속히 움직여야 했는데,
(주)코오롱 인사실, CSR사무국,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코오롱LSI, 코오롱스포츠 등 여러 곳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CFC의 힘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 되어 움직였던 시간,
저희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
상황에 따른 신속한 변화를
지향한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르쳐 준 것들이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준비했던
오프라인 교육을 멈추게 되었고,
다른 방식의 교육을 고민해야 했어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집합 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빠른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화상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육 디자인,
큐레이션 등 새로운 교육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팬데믹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19를 통해 저희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상황에 따라 반드시 변화해야 하며,
변화는 빠를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개원 이래 변하지 않는 비전은
코오롱의 조직과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코오롱의 변화를 통찰하고
그에 적합한 교육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임직원 개인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 교육을 진행하고, 조직 문화에
발전을 위한 고민도 지속할 계획이에요.
코오롱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코오롱인재개발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재개발팀 실무자
미니 인터뷰
"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퍼실리테이터가 되겠습니다.
"
저는 교육 담당자로서 교육 기획과 운영,
그리고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오롱의 인재가
저희 교육을 통해 코오롱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능력 있는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힘을 보태겠습니다.
"
구성원들의 버팀목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
저는 신임 팀장이나 신규 입사자처럼
새로운 역할을 맡거나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게 된 구성원이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요.
저희 프로그램을 수강한 코오롱 임직원이
“여기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참여 임직원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인재 개발 관련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겠습니다.
___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3년 9월 호(vol.635)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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