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재테크, 리셀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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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을 파는

MZ세대의 재테크, 리셀(Resell)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핫한 재테크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리셀(Resell)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시장

다시 판다는 의미의 리셀(Resell),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을 되팔아
이윤을 창출하는 형태의 재테크 방식입니다.

 

리셀 시장의 대표적인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의 경우 2021년 국내 규모만

5,000억 원 이상 추정된다고 하니

빠른 시간에 몸집을 키우고 있는

이 젊은 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희소성의 시장

 

리셀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희소성입니다.

 

남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내가 갖고 있을 때 이는

때때로 자신의 우월함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하죠.

 

리셀 시장은 스니커즈를 필두로

다양한 수집 품목으로 확장하며

자생력을 가진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희소가치가 집약된 명품은 리셀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매년 가격이 오르는 샤넬과 롤렉스가

리셀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샤테크(샤넬+재테크)’, ‘롤테크(롤렉스+재테크)

등의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대중적인 브랜드들
중 스타벅스와

레고의 흥행이 흥미롭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2003년부터

여름과 겨울에 시즌제 한정 프리퀀시

굿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셀러들은 행사 당일 새벽부터

줄을 지어 획득한 굿즈를 추후 리셀해

몇 배의 차액을 챙기기도 합니다.

 

 

 


‘레테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레고의 경우

판매 기간이 경과한 모델은

아무리 판매량이 높아도 생산을 중단합니다.

 

이로 인해 희소가치를 부여받은

레고의 제품들은 안전한 재테크의

상징으로 통용됩니다.

 

 



과시의 시장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의하면

리셀테크 관련 소셜 데이터 언급량이

최근 3년 동안 43% 증가했다고 합니다.

 

희소성에 투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경제 활동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재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과시를

경계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희소성이 가장 높은 존재는

재화 소유의 여부를 떠나

우리들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요!

 

 

 

 

 *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2년 4월 호(vol.618)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보 4월 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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