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뉴스] 당신은 무엇을 구독합니까? #구독경제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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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구독합니까?

#구독경제

소유가 아닌 공유로 누리는 소비생활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영상의 마지막은 항상 구독해달라는

멘트로 마무리됩니다.


여기서 구독은 단순히 ‘읽는다’의

의미만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들어서 더 확장된 의미로 널리 쓰이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구독경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구독경제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구독경제’ 란?


매달 일정 구독료를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아쓰는 경제활동을 뜻합니다.


여기서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월 정액이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싶을 때

매달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바로 구독경제에 해당됩니다. 



이미 한국 사람의 두 명 중 한 명은

구독경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전문가들은 

현 시대의 사람들이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애초에 구독이란 소유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그보다 더 넓은 범위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치 공유 경제와 비슷한 맥락이지요.



언제 어디서든 PLAY, 신곡 바로 듣기


과거에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다운로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소장하는 만족감은 있었지만

다양한 음악을 접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음악을 소장하기보다

해당 사이트 앱 내에서

다양한 음악을 무제한으로 감상하는

서비스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것,

최신곡을 바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장 대표적인 구독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만의 작은 영화관, 넷플릭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넷플릭스도

구독경제에 해당이 됩니다.


보고 싶은 영화와 드라마를

장소와 상관없이 언제든

마음껏 소비할 수 있답니다.


음악과 공통점이 있다면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여

좋아할 만한 노래를 추천하듯

영화를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구독경제가 

음악과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독서광인 당신을 위한 전자책 무제한 구독

‘밀리의 서재’ 


해마다 출판업의 규모가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책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밀리의 서재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의 구독경제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독서 정기 구독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나만의 맞춤 속옷이 배달되었습니다

‘더기프팅컴퍼니’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속옷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가슴을 론칭한 회사입니다.


론칭 이후로 200배가 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현재도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상품을 운영합니다.



구독경제의 한계가 없는 진화


지난 2012년부터 구독경제는.

일반 기업의 매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무언가를 소유하는 시대가 아니라

경험하고 소비하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구독경제는

여러 가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제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한다면 마음껏 경험하라.’

구독경제는 그런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유가 아닌 경험을 우선으로 두는 시대.

원하는 게 있다면 구독경제를 통해

마음껏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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