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우리 생활 속 어디까지 적용되었나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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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우리 생활 속 어디까지 적용되었나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늠할 수 없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이제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개념이 되었습니다.

그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 전체가 달라집니다.

 

이미 빅데이터를 적용한 사례는 많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방역에도 빅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빅데이터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1세기 석유, 빅데이터 V3

 

빅데이터의 정의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빅데이터는 기존 데이터보다 방대한 양으로

기존의 방법이나 도구로는 수집/저장/분석이 어려운

정형 및 비정형의 데이터들을 일컫습니다.

 

빅데이터를 정의하는 특징은 크게 3V입니다.

크기(Volume), 속도(Velocity), 다양성(Variety)

최근에는 가치(Value)나 복잡성(Complexity)를 덧붙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양이 많은 자료를

빅데이터라고 하진 않습니다.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다양하게 만들어짐과 동시에

적절한 분석으로 가치 있는 결론에 도출해야만

빅데이터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쇼퍼를 위한 맞춤 배너

아마존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

 

고객에 대한 정보는 구매로 이끌어 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킨 대표적인 사례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추천 상품을

배너 형태로 공개합니다.

 

그뿐 아니라,

경쟁 업체의 가격과 주문내역, 예상 이익률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가격을 책정합니다.

 


 

 

바이오 빅데이터

 

올해 1월 복지부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의료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 개발과 헬스케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경우 국가 전자 환자 기록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핀란드 국민은 포털을 이용해

자신의 전체 임상기록 및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미국에서는 2004년에

영리 환자 네트워크 및 실시간 연구 플랫폼인

페이션츠라이크미가 설립되어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고 있습니다.

 

 

 

 

잡았다 보험 사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스크 및 보안 관리 시스템

 

은행 및 보험사의 경우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뿐 아니라,

직원 비리나 보험 사기 적발 등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험회사인 프로그래시브사는

자동차에 부착된 기기의 데이터를 전송받아

운전자의 드라이브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국내의 삼성화재의 경우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은

보험계약, 보험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조사 전문 인력에게 사기 고위험군을 전달해

허위 신고로 인한 보상금 수령을 적발했습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시너지

코오롱베니트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앞에서 설명한 사례 외에도 무수한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의 활용에는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IT 경험을 쌓아온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클라우데라코리아와 손을 잡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금융, 제조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장 공략에 주력하며,

국내 공급 확대도 나선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플랫폼은

빅데이터에게 확실한 날개가 되어줄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의 발전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 환경/에너지/금융/농업/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 사회의 도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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