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 북미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 멕시코 법인 이야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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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 멕시코 법인 이야기

글로벌리포트 03편, 멕시코 법인





(본 콘텐츠의 촬영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멕시코 법인에 근무하는 박기완 대리입니다

여러분은 멕시코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테킬라? 선인장? 타코? 지금부터 태양의 나라에 위치한 멕시코 법인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전합니다.

 



프롤로그

 

코오롱인더스트리 멕시코 법인은 차량 에어백을 생산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51020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멕시코 법인이 위치한 코아우일라(Coahuila) 주는 멕시코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릴 만큼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신흥 경제대국 멕시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멕시코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가이고 가끔 들려오는 무서운 소식으로 인해 위험한 나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는 북미와 남미를 잇는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천연자원, 저임금 노동력 및 넓은 영토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흥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넘버원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멕시코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멕시코와 미국은 무려 3,141km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멕시코 법인의 성장

 

멕시코 법인이 하는 일은 에어백 제조 공정 중 재단과 봉제 공정을 운영하는 것이며, 20164, 11만 개의 에어백 쿠션을 생산했는데, 현재 월 40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 8개 차종의 37개 사양의 쿠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생산 초기 단계에서는 멕시코 특유의 문화로 인해 한국인 직원들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난관을 극복하여 현재 안정적인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분위기는 가족같이, 일은 철저하게

 

멕시코인들은 가족을 중시하며 흥이 넘칩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자연스레 춤과 음악이 등장하는데요, 이러한 문화에 맞춰 분위기는 가족같이, 일은 철저하게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다양한 직원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특히 현지 어린이날(430)에 가족 초청 행사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워너비 캐릭터인 어벤저스가 출동하여 직원 자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2020년은 멕시코 법인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증가하는 생산 수요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북미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코오롱의 역량을 증명해 낼 시간입니다. 올해 멕시코 법인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계속해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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