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테크] 일상을 바꾸는 홈 IoT 기술, 언제 어디서나 쉽게 I’m OK!

일상을 바꾸는 홈 IoT 기술,

언제 어디서나 쉽게 I’m OK!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바야흐로 2020년,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터넷이 공간 제약 없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은 세상 만물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모든 사물이 마치 거미줄처럼 사람과 밀접한 사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초연결사회를 만드는 핵심이 바로 IoT 기술입니다. 제조, 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나아가 우리집 거실까지 들어온 IoT 기술. 과연 우리의 일상은 IoT 기술로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홈'으로 달라지는 주거공간

먼저 IoT의 의미부터 정확히 짚어봅니다.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이며, ‘사물인터넷’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사물과 사물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예로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습니다. 그런데 IoT 기술을 주거공간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이 기술을 적용한 주거공간이 바로 스마트홈입니다. 스마트홈은 사용자와 주거공간 내 가전제품들을 연결해, 사용자가 집안에 없어도 자동으로 작동, 관리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인공지능과 IoT 접목이 가장 용이한 산업으로 떠오르며 스마트홈의 시장 규모는 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오롱글로벌, 홈 IoT 플랫폼 서비스 'IoK'로 스마트홈 구현

그러나 사용자들이 몇 개의 가전제품을 교체한다고 스마트홈을 구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건물이 대다수인 도시 환경에서 개인이 IoT 환경을 구축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아직 개인이 스스로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추고 싶다면, 이런 시스템을 갖춘 주거공간에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홈 IoT 플랫폼 ‘IoK’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IoK’ 플랫폼을 적용한 아파트에 입주한다면, 바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IoK는 언제, 어디서나, 어느 디바이스와도 서로 연결돼 실내,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물론 외부 어느 곳에서도 통신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IoK는 'IoT + KOLON'의 합성어로, 'I'm OK'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포함

 

 

24시간 인간의 주거공간을 지켜줄 IoT 기술

코오롱글로벌의 IoK는 국내 최초로 AWS(아마존 웹서비스)와 손잡고 구축한 홈 IoT 플랫폼입니다. 기존 홈네트워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부담 없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거 환경과 규모, 주택의 용도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하며, 각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하고, 다시 집에 돌아와 잠드는 하루 생활패턴을 기억해 온도, 습도, 빛의 밝기, 생활기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출입관리와 위기 상황 감지, 층간 소음 저감 시스템을 비롯 각종 케어 서비스까지 24시간 우리의 주거공간을 지켜줍니다. 앞으로도 코오롱글로벌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IoK 서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패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을 것입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작가로 유명한 쥘베른은 달 착륙이나, 잠수함, 영상통화 등 미래 세계를 상상해 소설 속에 담아냈습니다. 공상과학 소설에 지나지 않았던 그 이야기들이 지금은 모두 현실이 되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사람의 동작, 컨디션에 따라 집안의 가전제품, 가구가 변화한다고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상상 속 스마트홈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그 날까지, 코오롱글로벌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