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테크] 2020, 새롭게 진화하는 AI 기술, 알파고에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결합까지

2020.02.17
공유하기

[이슈&테크2020, 새롭게 진화하는 AI 기술

알파고에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결합까지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AI(인공지능)은 사실 오래전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미래 기술로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빛나는 전망과 달리 계속해서 초라한 실적을 쌓아가며 '인공지능의 겨울'이라 불리는 침체기를 겪게 됩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점차 희미해져 가던 AI는 얼마 전에서야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재 AI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친근한 기술이 된 AI, 현재 다양한 곳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로 그 AI 기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래 기술로 주목받는 AI의 뜻은 무엇?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AI입니다. AI는 인간의 학습 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AI는 1950년대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작하여 1970년 인공지능의 겨울이라 불리는 침체기를 겪지만 다시 인공지능의 발전이 활발해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AI 기술이라고 한다면 스마트폰 '시리'와 '빅스비'가 있습니다. 이들은 가장 대중적인 음성인식 서비스로 일상에서도 흔히 만나볼 수 있는 AI 기술입니다. 다양한 명령어를 인식하고 습득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I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크게 발전한 가능성을 지닌 기술이랍니다. 또한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과학의 다른 분야와 직간접으로 많은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보기술의 여러 분야에 인공지능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파고가 등장하며 다시 부활한 AI 기술


미래의 기술로 주목받는 AI는 침체기를 지나 2016년 화려한 부활을 알립니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파고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대전을 치른 바가 있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1승을 거둔 이후로 아무도 알파고를 이긴 적이 없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알파고는 정책망과 가치망이라는 2가지 신경망을 통해 결정을 내리며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AI 기술 중 하나입니다. 알파고는 현재 은퇴했지만 그 뒤를 이은 대표적인 바둑 인공지능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한돌'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AI가 변화시킬 새로운 세상 


이세돌과 알파고 대전 이후로 전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가 단숨에 이루어졌습니다. 드디어 침체기를 지나 큰 전환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미래의 최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공지능이 전용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답니다. 의료기술, 유전자 분석, 신약 개발, 금융거래 등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언급한 스마트폰의 시리나 빅스비,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외에도 AI가 적용된 예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최근 뜨거운 감자인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현재와 전혀 다른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처럼 인공지능은 경제와 사회, 문화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코오롱 그룹의 신개념 안전 경영 전략


코오롱은 이처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AI 결합 트렌드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AI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안전 경영 전략으로 협력업체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했습니다. 코오롱이 구축한 AI 딥러닝 기술 시스템은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입니다. 협력업체를 비롯한 모든 생산공장의 지게차에 적용, 지게차는 기계학습을 통해 인체의 접근을 자체적으로 감지하고 위험을 경고해줍니다. 이 지게차에는 1,2차 제한 속도를 설정해 일정 속도를 초과하면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를 장착했습니다. 근로자가 지게차 등의 장비를 사용하는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오롱은 위험 사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의 근로자 작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AI는 다양한 기술과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입니다. 코오롱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 더욱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