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지식] 펫티켓, 사람과 동물 사이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을 뜻하는 단어가 바로 반려동물입니다. 단순히 동물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가족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과거에 비해 현재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선이 한층 성숙해지면서 이들을 위한 서비스나 법안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아직 부실한 점이 있다는 점이겠죠. 이러한 부분들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들의 인식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에티켓에 달려있습니다. 이름하여 ‘펫티켓(Petiquette)’은 아름답고 더욱 성숙한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바탕이 된다는 것이죠. 그럼 지금부터 이 펫티켓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1000만의 시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도 늘어났지만 여전히 고통 받는 동물들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최근 6년간 약 51만 7천마리의 반려동물들이 버려졌으며 이를 계산하면 매년 8만여마리의 동물들이 버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지만 적극적인 해결방안은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시선이 성숙해진 만큼 이젠 달라질 때가 되었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하며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름답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펫티켓의 중요성과 필요성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이를 보호하는 반려인에게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그것이 바로 펫티켓인데요. 아름답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바탕이자 반려인들의 인식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줄 하나의 방안이라 보면 쉽습니다. 펫티켓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지향하는 반려인의 매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지켜야할 매너들이 이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펫티켓이 중요한 이유와 이를 필요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개선은 반려동물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구축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책 마련에 있어서 기초적인 바탕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반려문화 첫걸음 펫티켓 5가지
첫 번째, 외출 시 반드시 목줄착용은 물론 배변봉투 챙기기
동물 보호법에 의하면 목줄 미착용은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고 이를 수 차례로 위반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과태료가 높아지게 되니 이 점을 꼭 상기하셔야 합니다. 또한 배변처리는 반려인의 책임이며 주변의 환경을 더럽히는 일없이 깨끗이 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 펫티켓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앞서 말한 목줄처럼 배변 미처리도 과태료를 두는 지역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타인과 거리 두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괜찮아요’ 등의 말로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는 반려인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펫티켓 위반이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반려동물과 외출 시 타인과는 거리를 두고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세 번째, 층간소음 예방
강아지의 짖는 소리는 반려인에게는 일상의 당연한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남들에게는 심각한 소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문화에서 배려는 매우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반려인은 이를 책임지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네 번째, 출입금지 구역은 확인하기
반려동물이 들어갈 수 없는 출입 제한 구역이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차근차근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이를 거부하는 곳도 있습니다. 철저한 위생을 위해서 반려동물 출입금지를 하는 곳도 있으니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의 출입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섯 번째, 함부로 만지지 않기
반려인이 지켜야할 펫티켓과 함께 비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도 존재합니다. 나의 반려동물이 아닌 이상 함부로 만지거나 다가가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동물을 존중하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위협이나 자극이 될 수 있는 행동은 삼가고, 모두를 배려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달려라 코코(koko)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제한이 되어 있는 만큼 반려인들도 반려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달려라 코코는 자연 속에서 동물 사랑을 배우고 애견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 최고의 강아지 파크를 지향합니다. 단순히 강아지 뛰어놀 수 있는 것을 넘어서 인간과 애견이 함께 공존하는 삶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이들의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에게 필수 코스가 아닐 수 없는데요. 강아지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내 강아지와 함께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교감하는데 있어서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인의 책임과 펫티켓. 강아지와 교감을 하는 방법 등, 반려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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