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인사이트] BI로 읽는 코오롱인더스트리 - hikotack®, sukorez®, hikorez®

BI로 읽는 코오롱인더스트리 - hikotack®, sukorez®, hikorez®

코오롱인더스트리 석유수지 브랜드 안내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제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늘 걸어 다니는 찻길에 칠해진 로드마킹용 페인트, 사무용품으로 쓰이는 점착 테이프나, 프린트 잉크 등 우리가 평소 쉽게 쓰는 제품 속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가 들어있는데요. 

원유를 정제하면 나오는 나프타(Naphtha)를 다시 한번 정제하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을 얻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원료로 다시 한번 정제하여 얻어낸 플라스틱을 총칭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합이나 수첨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공정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가지고 있어 다양한 석유수지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대표적인 석유수지는 총 3종류로, 바로 우리가 오늘 만나볼 하이코텍(hikotack®), 수코레즈(sukorez®), 하이코레즈(hikorez®)가 그것입니다.

연화점 90℃에서 160℃까지, 적용 가능성 200% 하이코텍(hikotack®)

하이코텍은 방향족계 석유수지(Aromatic hydrocarbon resin)로 나프타의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남사열분해 중질유를 원료로 하며, C9계 올레핀, 디올레핀 등의 불포화탄화수소를 중합하여 얻어지는 고분자 방향족 탄화수소 수지입니다. 하이코텍은 각종 접착제, 고무배합 가공 보조제, 페인트 및 잉크첨가제, 아스팔트 첨가제로 사용됩니다.

하이코텍의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연화점입니다. 하이코텍은 90도에서 160도까지 매우 다양한데요. 연화점이 다양할수록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높은 경쟁력을 가집니다. 

* 연화점이란?

아스팔트와 같은 고체 또는 반고체는 온도가 올라가면 점점 물러집니다. 그렇지만 얼음에서 물로 바뀌는 뚜렷한 전위가 아닙니다. 이러한 경우 어떤 상태를 정하여 그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온도를 연화점이라고 합니다. 

깨끗한 환경을 위한 특별한 원료, 수코레즈(sukorez®)

수코레즈는 수첨석유수지(Hydrogenated hydrocarbon resin)로 치환족계(Cyclic)계 성분을 중합 및 수소첨가 반응을 거쳐 제조된 Water-White계 수지입니다. 우수한 색상, 뛰어난 열안정성, 저취기, 우수한 용해성, 각종 폴리머와의 상용성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특히, 수코레즈는 무독성 수지로 최근 삶의 질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첨석유수지란?

일반적인 석유수지에 수소를 첨가하여 무색, 무취, 무독성을 모두 잡은 원료를 말합니다. 

 

열안정성과 내후성이 우수한, 하이코레즈(hikorez®)

하이코레즈는 지방족계 석유수지(Alphatic hydrocarbob resin)로 납사의 열분해 과정에서 지방족계 올레핀, 디올레핀 등의 불포화탄화수소를 중합하여 얻어지는 열가소성 수지입니다. 방향족계 탄화수소 수지와 비교 시 취기가 우수하며 밝은 색상과 열 안정성, 내후성이 우수합니다. 대부분의 지방족 및 방향족 탄화수소에 쉽게 용해되며 각종 엘라스토머들과 좋은 상용성을 나타냅니다. 접착테이프나 열용융성 접착제, 도로 표시제, 아스팔트 첨가제, 타이어 등에 사용됩니다. 

 

산업의 발달로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일회용품의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유아용, 성인용 기저귀나 생리대 같은 위생재의 경우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수준도 상당합니다. 이를테면 접착제를 구성하는 엘라스토머류, 스타이렌 블록 코폴리머(SIS, SBS, SEBS 등), 메탈로센계 폴리올레핀 (me-PE, me-PP 등) 내지는 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 (APAO)등)와의 상용성, 부직포, 종이 및 필름 등 기재 간의 접착력, 내열성, 취기 등의 물성이 중요한데, 석유수지가 이러한 부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더 좋은 위생용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석유수지는 계속 발전을 거듭해갈 것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여수, 대산 공장 등에서 연간 약 9만 톤 규모의 수첨 석유수지를 생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무궁무진한 고부가제품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석유수지 분야에서 코오롱인터스트리의 3총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