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사회봉사단의 함께 사는 세상
코오롱그룹 각 사업장의 3월 봉사활동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2012년 1월 창단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코오롱의 모든 임직원이 단원으로 참여해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에도 여러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의 사내 기자단이 보내온 소식을 함께 만나볼까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빠른 복구 지원으로 폭설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다
글/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사내기자 맹관표 대리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노동조합은 3월 9일, 전날인 8일 발생한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구미 지역 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총 14명의 노동조합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노동조합은 구미시 고아읍 일대의 붕괴된 비닐하우스 구조물을 철거하며 피해 농가를 지원했습니다.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대민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상생동체의 한 축인 지역 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 2공장]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봄맞이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글/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 사내기자 박기완 대리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 2공장은 3월 21일 ‘지좌행복한 홈스쿨’을 찾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딸기 컵케이크를 만들었는데요. 참가한 직원들은 케이크에 뿌려야 할 초코시럽을 바로 먹어버리는 장난꾸러기 같은 아이들 덕에 고생하기도 했지만,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들뜬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밤 내린 눈으로 바깥은 온통 겨울 왕국이었지만, 신선한 딸기와 달콤한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컵케이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보니 봄이 이미 성큼 다가온 것만 같았습니다. 해맑은 우리 아이들에게 또 다른 멋진 경험을 선물할 수 있기를!
[코오롱베니트] 흙 냄새 맡으며 나눔 활동하니 이것이 바로 힐링
글/사진. 코오롱베니트 사내기자 천영주 대리
코오롱베니트 RM팀 팀원들이 3월 22일 과천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봄맞이 복지관 옥상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모처럼 흙 냄새 맡으며 땀 흘리다보니 봉사활동이 오히려 힐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눔 활동이 봉사자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아이들과 함께한 원예체험활동
글/사진.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사내기자 박병진 과장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임직원들은 3월 28일 목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원예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이 날 직원들과 아이들은 예쁜 꽃으로 화분을 만들었는데요. 직원들도 처음해보는 일이라 서툴기도 했지만,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도와 예쁜 화분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게 완성된 화분은 아이들과 함께 쑥쑥 커나갈 것입니다.
[코오롱생명과학] “수원 영락 행복한 홈스쿨” 봉사활동
지난 3월 23일, 생명과학 바이오 사업팀 강나라 대리와 최수진 주임은 ‘수원 영락 행복한 홈스쿨’을 찾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원영락 행복한 홈스쿨'은 집단지도실, 사무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학습지도, 예체능 특별 교육 등을 도와주는 곳입니다.
3월의 특화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만들기와 생일파티를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두 명의 생명과학 직원들은 아이들과 소통하며, 만들기를 함께 하고, 생일파티 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25명의 아이들은 본인들이 직접 천 가방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디자인해보면서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고,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축하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나라 대리는 이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교감하고,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최수진 주임은 “천 가방에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고 생일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특화활동을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행동 하나하나를 실천해 나가는 코오롱 생명과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오롱제약 대전공장] "세계중앙지역아동센터" 에서 즐거운 야외활동
지난 3월 29일,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의 직원들은 세계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즐거운 야외활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존 활동 계획은 실내미술홛동으로 계획되었지만, 당일 아동센터에 급한 건물 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야외활동으로 변경되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급한 변경이었지만, 따뜻한 봄날이 되어 야외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야외활동을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피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 앞서 가장 중요한 팀 나누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손바닥 뒤집기를 통해 편을 나누는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생각이 났습니다. 댄찌? 대댄찌? 여러분들은 어떤 말로 팀을 나누셨나요? ^^
마냥 웃기만 하던 아이들이었지만, 피구가 시작되자 눈빛이 매섭게 변했습니다. 피구에 집중하는 아이들, 온 힘을 다해 공을 던지고 피하는 아이들을 보며 봉사활동을 하러온 제가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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