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CATCH!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2018 코오롱 시무식 이야기
< 이웅열 회장을 대신하여 신년사를 읽고 있는 안병덕 부회장 >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무술년 첫 출근! 1월 2일 상쾌한 새해를 맞이한 과천 코오롱타워에서는 2018 코오롱그룹 시무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시무식은 매해 코오롱이 나가야 할 목표와 경영지침을 나누며 의기투합하는 행사로, 임직원 일동이 모여 경영방침 제창, 승진임원 인사, 새로운 경영지침을 담은 배지와 팔찌를 서로에게 달아주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전국 사업장에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던 이웅열 회장이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결실이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신년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회장은 새해의 경영지침으로 'CATCH 2018'을 선포하며, 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그 간의 성과를 토대로 성공의 기회를 CATCH해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2018년을 만들자고 전했습니다.
CATCH 2018이란?
고양이의 점프처럼 높은 성과를 만들고 어떤 어려움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코오롱의 2018년 경영지침입니다. 다가온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CATCH하겠다는 일념이 담긴 이번 경영지침 배지의 고양이 캐릭터의 눈동자에는 이러한 의지를 투영한 두 마리 토끼가 담겨있습니다.
2018년은 코오롱에게 어떤 한 해일까요? 지난해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의 시장 확대를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의 해외 생산기지 건설, 패션부문의 중국 진출 확대 등 각 사업장의 다양한 행보가 기대됩니다. 또한 CPI 필름(Colorless Polyimide Film)과 같은 고부가가치 신소재 사업도 시장 선점에 나설 것입니다.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미래기술원 오픈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미래기술원은 사업장 별로 떨어져 있던 영업, 연구, 지원이 한데 모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웅열 회장은 2018년의 성공을 위해 몸에 배인 타성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기회를 잡는 '건설적 파괴(Constructive Destruction)'와 진정성 있는 마음은 어디에든 통한다는 의미를 지닌 '심통(心通)'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즉, 직급, 직종을 넘어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감능력으로 시너지를 내고, 임직원 모두가 끝장을 보는 철저한 실행만이 성공을 함께 거머쥘 수 있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여섯 해를 이어오고 있는 경영지침 배지와 팔찌 패용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퍼즐 조각을 형상화한 첫 번째 배지부터 황제 펭귄을 모티브로 한 '허들링 2017' 배지에 이르기까지 코오롱그룹의 경영지침 배지와 팔찌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시선을 끄는 색감으로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경영지침 'CATCH 2018'의 의미와 발음에서 차용한 고양이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시무식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은 밝은 얼굴로 서로에게 배지와 팔찌를 채워주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습니다.
2018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코오롱그룹의 시무식 현장!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지나온 길은 더욱 탄탄하게, 다가오는 미래는 철저한 준비와 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달리겠다는 목소리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새해, 눈 앞에 다가온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CATCH하여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코오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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