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등산학교] 코오롱 서포터즈, 빙벽을 타다!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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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등산학교] 코오롱 서포터즈, 빙벽을 타다!

코오롱등산학교에서 한겨울 일찍 맞이하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5기 김민지입니다.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가 9월 14일 우이동에 소재한 코오롱 등산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코오롱등산학교에 대해서 조금 생소한 여러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국내 레저산업의 선두주자인 코오롱그룹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레스코(leisure sports kolon)에서 등산학교의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등산학교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스포츠 레저문화 보급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취지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여기가 바로 코오롱 등산학교입니다! 사진 왼쪽 위를 보시면 ‘코오롱 등산학교 교육센터’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모두 다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놀랐던 점은! 



위의 사진처럼 실제 등산할 때의 환경과 유사하게 빙벽을 엄청 길고 크게 만들어 놓았던 점입니다! 정말로 세상에 이런 곳이 다 있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네스북에 올라갔다고 하네요. 긴말 필요 없죠? 역시 갓 코오롱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서포터즈가 체험했던 곳은 암벽 코스입니다.

  

  

빙벽을 타기 전에 암벽등반을 해봤었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고요. 손도 덜덜 떨리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무섭고! 하지만 우리의 서포터즈들은 열심히 올라갔답니다! 오정윤 서포터즈는 끝까지 올라가서 맨 위에 있는 돌을 터치하고 내려왔어요. 별거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자랑스러운 느낌적인 느낌? 



또한 체육교육학과의 재학 중인 학생답게 경사가 있는 암벽에 도전한 강민석 서포터즈는 어려운 코스였지만 있는 힘껏 목표지점에 가려고 계속 노력했답니다. 다들 정말 열정이 넘쳤어요! 처음에는 못할 거 같다고 그러더니 막상 타니까 엄청 잘 타는 거 있죠! 이런 내숭쟁이들!!!!!



암벽등반을 마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본 코오롱 서포터즈의 우먼들! 참 이쁘죠? 다음은 대망의 하이라이트! 빙벽타기입니다.


 


다들 빙벽 전용 신발과 헬멧, 장갑, 보호대 그리고 패딩까지 모두 꼼꼼히 장비를 차고 난 후, 열심히 설명을 들었답니다. 솔직히 진짜 무서웠어요 엉엉엉엉엉  하지만! 정말 설명을 잘 해주시고, 정말 많이 도와주셨던 양유석 과장님!! 솔직히 이분, 츤데레의 정석이십니다. 양유석 과장님 덕분에 코오롱등산학교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겁먹을 수도 있었는데 아낌없는 칭찬과 욕(?)으로 저희를 돋워주신 빙벽계의 신 같은 분이십니다. 

 


설명을 듣는 서포터즈들입니다. 귀엽죠? 여기 스물다섯이 두 명이나 있답니다. 하하하하하핫 

 


차근차근 빙벽 타는 법을 배우는 서포터즈들입니다. 양유석 과장님께서 정말 천천히 그리고 쉽게 가르쳐주셨어요! 덕분에 계속 익히고 반복하다 보니까 다들 능숙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코오롱 등산학교에 연인들끼리 하루 정도? 이색 데이트 하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장까지 터치하고 내려온 위대한 서포터즈!!!! 다들 서로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응원해주었고,

 


끝까지 빙벽을 타고 내려오면 이런 표정이랍니다! 어떤 기분이냐면요, 음… 팔다리가 후들거리고 엄청 춥지만 이 정도면 나도 히말라야 등반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다가도 하.. 살아서 내려온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암벽등반하는 곳으로 다시 옮겨갔는데요! 양유석 과장님이 번개로 준비하신 줄타기! 줄타서 끝까지 가는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신다길래 눈에 불을 켜고 했었는데요.   


 


이거 진짜 어려웠어요 ㅠㅅㅠ 차라리 빙벽 타는 게 더 쉬울 정도였답니다. 게다가 중간에 사진에 보이는 노란박스를 넣어주셨는데도 성공한 사람은 오유림 서포터즈밖에 없었어요. 대박이쥬? 서포터즈 친구들이 정말 계속 도전했는데 전부다 튕겨나갔답니다. 그렇게 양유석 과장님과의 내기에서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전설이…

 


그렇게 저희는 체험하기 힘든 빙벽타기, 암벽타기를 코오롱등산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고 왔답니다! 이런 기회가 살면서 과연 몇 번이나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를 꼽자면 여러 개가 있지만 저는 그중에 빙벽타기를 뽑겠습니다. 왜냐하면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그 성취감, 그리고 끝까지 가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한계에 서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는 그 노력, 그 모든 것이 여러분을 한걸음 더 성장시키게 하는 정말 아름다운 경험일 테니까요. 


이런 경험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가까이 북한산 밑에 있는 코오롱 등산학교 한번 방문하셔서 신나게 놀다 가세요! 몸이 돌덩이리인 서포터즈도 정말 잘 이끌어주신 츤데레 갑 양유석 과장님이 여러분을 맞이해 줄 겁니다. 아마도요! 또한 빙벽타기, 암벽타기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 산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 모두 모두 코오롱 등산학교로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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