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양궁팀] 이승윤 선수, U-대회 두 대회 연속 양궁 3관왕 달성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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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실력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이승윤 선수,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이어 연속 양궁 3관왕 달성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 엑스텐보이즈(X10 BOY’Z)의 이승윤 선수가 8월 24일 2017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리커브 종목별 결승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승윤 선수는 대회 신기록(689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대회 초반부터 메달에 대한 기대를 모았는데요. 특유의 자신감으로 흔들림 없이 경기를 운영하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8월 24일 오전에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의 이승윤 선수, 이우석 선수, 그리고 청주시청의 김우진 선수가 함께 팀을 이뤄 홈팀 대만을 6:0으로 완파하며 리커브 종목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혼성전에서는 이승윤 선수와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687점)을 기록한 최미선 선수(광주여대)가 짝을 이뤄 프랑스를 슛오프 접전 끝에 물리치고,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어 벌어진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승윤 선수는 김우진 선수를 꺾고 올라온 러시아의 아르살란 발다노프 선수를 6:0으로 제압하며 2회 연속 대회 3관왕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의 서오석 감독은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한국 양궁 리커브 전종목 석권에 힘을 보탰습니다. 황금빛 포물선으로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준 선수들과 감독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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