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인사이트] 취향 나침반이 되어줄 큐레이션 서비스 추천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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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나침반이 되어줄 큐레이션 서비스 추천

일상이 무료한 당신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기지기입니다.


'현대인의 병'으로 회자되는 '결정장애'. 표현의 무게감이 무색할 만큼 SNS상에서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지, 어떤 향수를 고를지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인에게 의견을 묻는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습니다. 코오롱 블로그지기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전문성이 느껴지는 분야별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헤어스타일 쇼핑을 도와주는 '컷앤컬'


헤어스타일이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긴 비용과 용기가 만만치 않게 소요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헤어스타일 전문 어플 '컷앤컬'에서는 시즌, 테마, 상황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을 추천하는 동시에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예시 사진을 공유합니다. 또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발견한 고객을 위해 자체적으로 엄선하고 제휴를 마친 헤어샵 디자이너의 정보를 공개합니다. 이용자가 다방면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공개된 컷앤컬은 헤어스타일-디자이너-결제-1:1 컨설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더욱 돋보입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알려준다고? 향수 추천 서비스 '파펨'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잘 맞는 향을 찾으면 어떤 액세서리보다도 나를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이 바로 향수입니다. 향수 추천 서비스 '파펨'은 고유의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에게 최고로 적합한 3가지 향수를 추천하는 '퍼퓸텔러(Perfume Teller)'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직접 시향할 수 있는 트라이얼 키트(Trial Kit)도 배송비 외에 어떤 추가비용도 받지 않고 제공합니다.





시향을 거쳐 파펨의 향수를 정기 구독 신청한 고객에게는 매달 향과 어울리는 이미지카드, 향 스토리 그리고 음악 추천이 담긴 상자가 배달됩니다. 파펨의 고객은 달마다 향기로운 선물을 받는 셈입니다. 향수 브랜드 그 이상의 '향수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목표를 가진 파펨. 날씨, 상황, 패션과 어울리는 갖가지 향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당신의 취미가 배달됩니다. '하비박스'


최근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Work Life Balance)'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야근을 미덕으로 여기던 기업문화도 점점 달라지며 근무 외의 일상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을 활용할 만한 취미가 없는 이들에게는 고역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막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취미 구독서비스 '하비박스'를 소개합니다.





하비박스 이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취미 분석 테스트를 거친 후 나에게 맞는 하비 큐레이터를 확인합니다. 이어서 레고 미니 피규어 만들기, 건담 조립, 드론 만들기, 리폼하기, 마술 등 다양한 추천 취미를 살펴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끌리는 하비박스를 골라 구독 신청을 하면, 매달 나만을 위한 취미박스가 배달됩니다. 랜점 하비박스도 있으니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대량 생산품이 아니기에 빠른 시간 안에 품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세상의 모든 스타일, '지오투 큐레이션'


옷 잘 입는 남자에 대한 인기는 언제나 유효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오투 큐레이션'은 도시 남성의 트렌디한 감각을 온전히 살린 패션 브랜드입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스타일링에 가장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진 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STYLE LESSON'에서는 바캉스 스타일링부터 계절감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코디법을 매거진 형식으로 실었습니다. 게다가 Basic Line의 경우에는 재킷, 수트, 셔츠 아이템의 동일 사이즈 내에서 두 가지 Fit를 고르는 옵션이 있어 과연  취향껏 옷을 고르려는 고객들의 욕구를 잘 파악하는 패션 브랜드임을 보여줍니다. 지오투 홈페이지에서는 '1:1 STYLE S.O.S'라는 메뉴도 운영하니 스타일링에 관심은 있지만 막막한 분들은 한번 방문하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오투 홈페이지 바로 가기





그 밖에 왓챠(영화), 거인의 서재(책) 등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취향 맞춤 서비스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수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혼자만 알기 아까운 세 가지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을 가장 많이 두드린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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