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복장] 좋은 첫인상 만드는 면접 의상 & 면접 스타일!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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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복장부터 면접 메이크업 & 면접 머리 스타일까지!

호감 주는 면접 스타일링 A to Z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2013년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 면접관 116명 가운데 93.1퍼센트가 불량한 면접 복장이 감점요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취업준비생 분들이 면접 스타일링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인 것인데요. 면접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머리는 어떻게 매만지면 좋을지 고민하는 취준생 어려분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면접 스타일링 팁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

 

 

 

 

남자 면접 복장 - 단정하고 깔끔한 의상 선택은 기본!

 

남성 면접자라면 신뢰감과 책임감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짙은 색의 정장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 슈트가 가장 기본 착장이고, 짙은 네이비색이나 감청색 슈트도 면접 때 입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클래식하고 트렌디함을 겸비한 투 버튼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셔츠나 블루 셔츠를 함께 코디해서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도록 하며, 넥타이는 벨트 버클에 닿을 만한 길이가 적당합니다.

 

요즘 기업이 면접자에게 비즈니스 캐주얼면접 복장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즈니스 캐주얼이란 정장과 캐주얼 의상을 동시에 매치해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격식을 잃지 않는 의상을 말하는데요. 정확한 규정이 없어 도무지 감이 안 잡히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비즈니스 캐주얼 의상으로 보통 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 패션이나 재킷 대신 블레이저를 입는데요. 그래도 영 확신이 서지 않으신다면 어두운 톤의 재킷을 선택하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센스 있게 스타일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취적으로 보일 수 있는 블루톤 스트라이프 혹은 도트무늬 넥타이가 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운 계열 구두와 벨트로 가죽 재질과 색을 통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진 출처: 커스텀멜로우

 

  

남자 면접 머리 & 메이크업 - 피부와 헤어스타일도 신경 쓰자!

 

남성이라고 해서 면접에 칙칙한 피부로 등장할 수는 없습니다. 피부 관리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갖고 준비해야 합니다. 각질제거와 꼼꼼한 수분 관리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인 좋은데요.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등 기초 관리를 통해 안정된 피부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면접 당일에는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비비크림을 발라 잡티를 커버하고 밝은 인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헤어스타일 또한 남성 면접자의 스타일링에서 간과할 수 없는 화두입니다. 면접관들은 너무 튀거나 길이가 긴 헤어스타일보다는 단정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이마를 가리지 않고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긴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앞머리를 왁스나 헤어 젤로 고정하도록 하고, 정수리 부분을 살짝 띄워 머리끝 스타일링까지 놓치지 않는 면접자가 돼야겠습니다.

 

 

 

 

 

여자 면접 복장 - 투피스에 H 라인을 잊지 말자

 

화이트 블라우스에 검은색이나 남색 H 라인 스커트 그리고 치마 색과 톤이 같거나 비슷한 원버튼 재킷을 매치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또한, 어두운 색의 모노톤 H라인 원피스에 상아색이나, 베이지색 같은 밝은 색의 원버튼 재킷을 선택하셔도 좋고요.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도 많이 선택하시곤 하는데요. 리본이 너무 크거나, 화려한 블라우스는 자칫 시선을 분산시키기에 피해야 합니다. 차별화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블라우스의 소재를 다른 면접자와 달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치마 길이는 무릎 위를 넘어선 안되며, 민소매 상의도 지양해야 합니다.

 

구두는 어두운 색을 선택하고 너무 높아 불안해 보이지 않도록 3~5센티미터의 굽이 있는 것을 신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한 앞 코가 뚫린 토오픈 슈즈보다는 앞뒤가 막힌 단정한 구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출처: 조이코오롱

 

 

여자 면접 메이크업 & 머리 밝고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 추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인 눈, 메이크업으로 좋은 인상을 줘야겠죠. 면접관이 선호하는 총명하고 또렷해 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촘촘히 메워야 합니다. 입술 메이크업 시 단아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코랄색이나, 피치색 립스틱이나 틴트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쉽게 지워지고 광택이 많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 톤은 최대한 자연스럽고, 밝게 보일 수 있는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컨실러로 다크서클이나 피부 트러블을 커버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죠? 화장이 번지거나, 금방 지워지는 것이 걱정 되신다면 메이크업 피니싱 스프레이로 마무리 할 수도 있습니다.

 

 

 

 

정장에 축 늘어진 긴 머리가 단정한 이미지를 주기엔 조금 부족하죠. 긴 머리의 면접자일 경우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포니테일로 묶거나 올림머리를 하고, 실핀과 헤어 스프레이로 고정해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머리일 경우 보통 아나운서의 대표 헤어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보브컷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이 헤어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끝이 뻗치지 않도록 드라이기로 안 쪽으로 머리끝을 살짝 말아주고, 정수리 쪽 머리 위 부분에도 볼륨을 줘 단아한 분위기를 내도록 합니다.

 

이마를 드러내면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에, 눈을 덮는 일자 앞머리와 긴 앞머리라면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야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솔로몬 아시는 초두효과라는 이론을 만들었습니다. 첫인상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이론으로, 인상이 한번 형성된 후에는 그 이미지가 굳어져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도 첫인상에 따라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완벽한 면접 스타일링으로 첫인상 호감도도 업, 취업 확률도 업 하길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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