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기자의
코오롱 캠핑파크 체험기
코오롱생명과학 소속
부엉이기자 김다희 책임
안녕하세요.
코오롱생명과학 소속
부엉이기자 김다희 책임입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자연으로 발걸음을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요?
부엉이기자단인 코오롱생명과학
김다희 책임은 충청북도 괴산 속리산 자락의
코오롱 캠핑파크를 찾아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코오롱 캠핑파크와 함께
일상에 쉼표를
코오롱 캠핑파크(이하 캠핑파크)로 떠나기 전,
‘한여름 캠핑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텐트 안은 얼마나 더울지,
밤엔 편히 잠을 잘 수 있을지 등
이런저런 고민을 안고
속리산 자락으로 향하는 길.
갈수록 짙어지는 녹음과 계곡물 소리가
전해주는 시원한 울림이
조금씩 마음을 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했던 생각은 어느새 잦아들고,
도심의 분주함 대신 고요함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렛츠고 캠핑파크는 텐트 캠핑 52개,
카라반 캠핑 5개 등 총 4개 사이트로
구성된 캠핑장입니다.
소모품은 물론 식기 등도 잘 갖춰져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샤워장, 식기세척장 등
부대시설마다 냉난방이 잘 마련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캠핑이 가능하고요.
자연 속에 마련된 놀이 시설과
선녀폭포 덕분에 가족 단위 캠퍼들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20년지기 친구와 도착하자마자
텐트에 짐을 풀고, 오는 길에 구매한
괴산 찐 옥수수를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달큼한
옥수수 알갱이, 풀벌레 소리,
바람에 사각거리는 나뭇잎 소리까지,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작은 소리가
귓가에 다가옵니다.
캠핑 의자에 깊이 몸을 기대고
여름옷을 입은 속리산을 바라보니,
팽팽하게 엉켜 있던 마음속 실타래가
하나 둘 느슨하게 풀려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해가 저물자 장작불을
피워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수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왔지만,
장작불 앞에서 함께 부채질하며
장작을 넣는 이 순간은
또 다른 특별한 추억으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저녁에는 캠핑파크에서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요,
카카오톡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면,
캠핑파크에 놀러 온 모두가 서로의
신청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캠핑파크의 여름밤은
따스한 사연들과
음악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우리도 휴대폰을 꺼내
사연과 노래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한 곡을 들으며 저녁을 먹고,
밤이 깊어질 무렵엔 나란히 앉아
마시멜로를 구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사이, 속리산 능선 위로는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하루가 저물고 이제는 잠자리에 들 시간,
텐트 속에 조용히 몸을 눕혔습니다.
은은한 달빛이 텐트 너머로 스며들고,
간간이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가
고요한 밤을 더욱 운치 있게 감싸주었습니다.
그 순간, 편안함과 안락함을 좋아하던
내가 침대도, 에어컨도 없이
자연과 함께하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속에 잔잔히 번졌습니다.
여행은 익숙했던 것들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잠시나마 일상과 나 사이의 거리를 만들면,
이전과는 다른 각도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혹시 마음속 실타래가 엉켜 있다면,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잠깐의 거리감이 마음을 풀어주는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자연으로 발걸음을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요?
코오롱의 홍보 담당자 콩닥이가
과거 방문했던 다양한 자연 속 휴가지들을
떠올려보는데요,
카라반까지 준비되어 있는
코오롱 캠핑파크에서의 추억은 어땠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 코오롱 캠핑파크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산7-10 문의 043-834-1973 예약 및 내용 더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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