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잘 하는 법] 직장인을 위한 엑셀 강의 (1) 원하는 셀만 잠금하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2014년을 맞아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직장인의 두려움의 대상! 엑셀을 쉽게 잘 다룰 수 있는 비법을 우리 "친절한 혜강씨"가 알려줄 거랍니다 ^^ 

올해는 엑셀의 달인이 되어보세요!

이제 혜강씨가 알려주는 엑셀 비법을 전수받으러 가볼까요? 

직장인들에게 엑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대학생이라면 파워포인트 만들 기회는 많아도 엑셀을 다룰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조차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처음 엑셀이라는 것을 사용해보았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엑셀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엑셀이 두려운 당신도, 제대로 엑셀만 알게 된다면 엑셀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1) 원하는 셀만 잠금하기

필자는 구매팀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견적서를 자주 받고, 때때로 직접 견적서를 작성해서 제안하기도 한다. 

견적서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특정 물품에 대해 특정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인데 누군가가 악의를 품고 견적서를 수정해서 다른 곳에 유출시킬 수 있다. 그런 점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원하는 셀 잠금을 활용하면 된다

 

특별히 잠금을 하지 않는다면, 기존 50,000원이었던 단가를 40,000으로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권한을 가진 사람만 수정할 수 있게 해주는 셀 잠금을 배워보자

 

1)    잠금을 하고자 원하는 셀을 선택한다. 전체 견적서에 셀 잠금을 할 수도 있지만 수량과 금액에 관한 부분만 선택해보자.

 

 

2)    [홈]-[서식]-[시트보호]를 선택한다.

 

3)    [시트 보호 해제 암호]에 원하는 암호를 기입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4)    [암호 확인]으로 암호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한다. 동일한 암호 입력 후 [확인] 클릭

 

5)    시트가 보호되었기 때문에 수량이나 단가를 수정하려고 하면 보호된 시트라는 경고 메세지가 뜬다.

 

원하는 셀을 보호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본인이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기존의 잠금을 해제해줘야 한다. 그럴 때에 사용하기 위해서 쓰는 [셀 잠금 해제 방법]을 알아봅시다 

 

                                                   셀 잠금 해제 방법

1)    해제하고자 하는 셀을 선택한 후 [홈]-[서식]-[시트 보호 해제]를 선택한다.

 

2)    기존에 입력했던 암호를 입력한다. 셀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암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3) 해제 한 후, 다시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게 된다.

 

[맺음말]

어째 보면 매우 간단한 셀 잠금/해제이지만 필자가 처음 셀 잠금을 보았을 때는 “이게 뭘까”, “왜 수정이 안되지”라는 큰 고민에 빠졌었다. 하지만 셀 잠금(시트 보호)를 알게 된 이후로는 수정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수정 의지를 빠르게 포기할 수 있었다. 아는 것이 힘이다.

견적서뿐만 아니라, 본인이 만든 형식을 유지한 채 상대방은 입력 값만 넣을 수 있게 하는 설문조사와 같은 방식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혜강씨(본명: 이혜강)

2012년 웹∙프로그램 부문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문서 제작의 달인. 블로그 ‘친절한 혜강씨(http://leehyekang.blog.me/)’에 파워포인트 및 엑셀 강의를 게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코오롱 팬들과 함께 감각적인 ppt강의 및 직장인의 두려움을 해소시킬 엑셀 비법도 같이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