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람] 코오롱 페이스북, 지금 페친 만나러 갑니다!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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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Connect,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오롱과 페이스북 페친의 만남, 그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어떤 인간 관계든 간에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의 존재는 고맙고, 의미가 있죠.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저와 같은 기업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자는 댓글을 남겨 주는 방문자 한 분, ‘좋아요를 눌러주는 팬 한 분에 기뻐서 펄쩍 뛰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주 관심을 표해 주는 분들에겐 더욱 각별한 마음이 들고요.

 

문을 연 지 6개월을 넘은 코오롱 페이스북에도 그렇게 고마운 페친들이 제법 생겼는데요. 늘 페친들을 눈 여겨 보던 코오롱 페북지기, 특별한 페친을 직접 만나러 드디어 자리를 박차고 나섰습니다.

 

코오롱 페북지기와 블로그지기가 만나러 간 첫 번째 페친은 박한나 씨. 똑 부러지는 매력이 있는 박한나 씨는 스물다섯 살의 직장인으로, 저희와 만난 때가 박한나 씨가 직장을 옮기고 맞은 첫 휴가 기간이었어요. 귀한 시간을 내준 박한나 씨와 코오롱이 나눈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코오롱 페이스북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

 

어느 날, 제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뜬 코오롱 페이지 콘텐츠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누구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제 페이스북 친구 가운데 한 명이 그 콘텐츠를 좋아요했거나 공유해서 뉴스피드에 뜬 거겠죠. 콘텐츠를 보니 내용이 좋기도 하고 관심이 가더라고요. ‘좋은 콘텐츠에 피드백을 줘야 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도 기운이 나겠구나싶어서 좋아요를 누르게 됐어요.”

 

코오롱 페이스북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원래 코오롱이라고 하면 코오롱스포츠 밖에 떠오르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코오롱 페이스북엔 등산, 아웃도어에 대한 것만 올라오겠거니 생각했었죠. 그런데 계속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내용이 버라이어티하고 알찬 것 같습니다. 읽어 봤을 때 , 이런 것도 있구나내지는 나중에 써봐야겠다란 생각이 드는 정보가 많아요. 저는 어떤 정보가 유용하다 싶으면 캡쳐나 공유를 해두는 편인데요. 최근에 게재됐던 칵테일 콘텐츠가 그랬어요. 또 라이프스타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코오롱의 계열사나 브랜드 소식에서도 코오롱그룹에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 사업 분야가 다양하구나하고 알게 되는 면이 있어요.”

 

 

 

 

코오롱 페이스북과 페친이 된 이후, 코오롱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나?

 

이전에 코오롱하면 올드한 느낌이 컸습니다. 코오롱스포츠라는 어른들이 많이 찾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대표되는 이미지였어요. 사람으로 표현하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패셔너블하지는 않은 40~50대 아저씨 느낌이었죠.

 

그런데 최근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이미지가 바뀌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패셔너블한 커리어맨 정도 될까요? 코오롱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 이미지가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커피 만드는 법이라든가 신입사원 얘기들 최근 전해주는 정보만 봐도 저 나이대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니까요.”

 

 

 

 

코오롱 희망명함을 갖고 있는데 3월 희망명함 이벤트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3월이면 이전 직장에서 일하던 때인데요. 전에 일하던 곳은 명함이 따로 없었습니다. 취직한 친구들이 명함을 나눠주는 게 늘 부러웠죠. 그러던 차에 코오롱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희망명함 이벤트를 하기에 바로 응모했습니다.

 

명함이란 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하는 일종의 자기 PR 도구잖아요? 그래서 손발이 조금 오그라들긴 하지만, ‘내가 이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명함에 적힐 희망 메시지를 남겼어요. 사람들이 나를 긍정적이고 활발한 사람으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나름 대로 고민하고 열심히 희망 메시지를 적긴 했지만 제가 뽑힐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벤트에 당첨이 돼 정말 기뻤습니다. 이렇게 보니 코오롱 페이스북과 계속 인연이 있네요.”

 

끝으로 남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상반기까지 일하다 중간에 잠시 쉬고, 얼마 전 새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성격상 일을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오래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은 한 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현재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싶습니다.”

 

 

 

 

박한나 씨는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따뜻한 격려 겸 당부의 말, 잘 새겨 듣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하는 코오롱의 모습을 박한나 씨를 포함한 여러분께 보여 드릴게요! ^^/

 

+ 시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신 박한나 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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