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건강관리] 방심은 금물, 여름철 건강관리법 바로 알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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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대는 여름은 이제 그만!

바로 알면 반드시 도움되는 여름철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뜨거운 햇빛이 사방을 내리쬐는 여름에는 녹음은 그 짙음을 더하고, 과실도 더욱 탐스럽게 영그는데요. 그래서 여름은 뭔가 생명이 성장하고 만개할 것 같은 건강한 계절이란 느낌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동의보감에 따르면 사람이 가장 건강을 지키기 쉽지 않은 계절이 바로 여름이라는 사실! 여름은 덥고 습할 뿐만 아니라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심신을 지치게 하기 때문이죠. 건강하게 여름 한 철을 나려면 지켜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고, 또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소한 식습관 개선, 여름철 치아 건강 지키는 첩경

 

여름이 되면 체력이 저하되고 신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구강 내의 세균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날씨가 더우면 저절로 갈증이 나면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경험, 모두

해보셨을 거예요. 경우 살균작용을 하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치아가 상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 신체 자체의 면역력 저하뿐만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도 여름철 치아 건강은 위협받곤 합니다. 더운 여름이면 사람들이 자주 찾는 탄산음료나 빙과류 때문입니다. 이러한 식품에는 산성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 부식을 쉽게 유발하고 얼음과 같은 딱딱한 식품을 씹어먹을 경우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치아 관련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해요.

 

 

 


여름철,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먹고 마실 때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각종 탄산음료, 과일주스와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실 때는 최대한 치아와 닿지 않도록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우려되는 사람이라면 얼음이나 차가운 음식을 무리하게 깨물어 먹는 습관도 고치는 게 좋고요.

 

 

여름철, 무자비한 자외선의 공격에 대비하라

 

사실 자외선은 사시사철 상존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자외선에 대한 주의와 당부의 이야기가 유독 많은 것은 일단

자외선 강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하기 때문이고요. 야외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시간만큼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자외선은 피부는 물론 시력의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위험한데요.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지는 않지만 햇빛이

비치지 않는 흐린 날에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강도 자체가 강한 여름철에는 평소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이 가장 심한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이때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좋은 음식은 홍삼과 녹차로, 세포가 죽는 것을 막아 피부 노화를 막습니다. 또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라벤더 오일을 바르면 독성을 제거하여 피부가 쉽게 상하지 않도록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20~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20/PA+,

실외에서의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SPF 30/PA++,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 30 이상/PA+++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쉽게 지워질 수 있으니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현대인의 여름 질병 냉방병엔 온기 가득 마늘, 생강을!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여름만 되면 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나친 냉방으로 실내외 기온 차가 벌어지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냉방병으로부터 비롯된 증상인데요. 냉방병을 앓는 사람들은 장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통상적으로 변비, 복통,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를 호소하곤 하죠.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실내외 온도 차를 5~6 이내로 하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거나 냉방이 강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카디건이나 재킷, 무릎담요 등을 상비해 두는 것이 좋고요.

 

 

 


냉방병에 특히 좋은 음식은 마늘과 생강입니다. 마늘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뇌에 맑은 혈액이 흐르도록 해주어 두통을 완화시킨다고 해요. 생으로 먹을 때 가장 좋지만 냄새와 맛이 부담스럽다면 장아찌로 만들거나 구워먹어도 됩니다. 생강 역시 혈액을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두통, 몸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여름철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자외선, 탄산음료, 냉방은 발본색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고 미리 대처하면 충분히 그로 인한 폐해를 겪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외선에

피부 빨갛게 달아오르는 일 없이, 시린 이 붙잡고 치과 좇아가는 일 없이, 또 냉방병으로 내과 들락날락 거리는 일도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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